2024.04.20 (토)

뉴욕 뉴스

버겐 카운티의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새로운 메거진이 온다!



뉴져지주는 뉴욕시와의 근접성과 경제적 교통적 이점으로 인하여 여러 인종, 문화가 공존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각각의 문화들이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경제적 문화적 활동은 가히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범접하기 어려운 어느 정도의 폐쇄성마저 띠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인 커뮤니티도 거기서 예외가 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깨지기 힘들 것 같은 문화적 폐쇄성을 허물어 보고자 하는 지역 메거진이 생긴다 하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역 한인 사회에서 16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폭넓은 독자층을 유지해온 ‘맘앤아이’ (Mom & I Publishing Group) 월간 메거진에서 이번 가을 전혀 새로운 메거진을 선보인다고 한다. 버겐카운티 지역에서 많은 한인들에게 좋은 정보와 지역소식을 전해온 맘앤아이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는 물론 버겐카운티 지역의 많은 다문화, 다민족 커뮤티니를 한 권의 메거진에 담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Hello! Bergen’ 이라는 이 새로운 메거진은 버겐 카운티 지역의 여러 문화의 교류와 로컬 다문화 비즈니스들에게는 마켓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이민자 커뮤니티들에게는 미국 마켓의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또한 미국 마켓에는 폐쇄적 일수 있는 다문화 마켓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렛폼을 만든다는 취지이다. 이러한 도전은 가히 이 지역에서는 전무후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기도 하다.


맘앤아이로 이미 탄탄한 구성력과 네트워크를 가진 Mom & I Publishing Group이 발간하는 이 새로운 메거진에 지역 사회사 거는 기대도 적지 안은 것 같다. 창간호 표지 모델로는 포트리 시장을 비롯 지역 사회의 각종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인터뷰 또한 실린다고 한다. ‘Hello! Bergen’ 은 ‘Embrace Endless Diversity’ (끝없는 다양성을 향한 포용력) 이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만큼 헬로버겐이 지역 사회의 여러 가지 문화들이 화합하고 같이 성장해갈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보는 바이다.


헬로 버겐 창간호 광고 문의나 안내 

전화: 201.224.7500


기사,사진제공 : 맘앤아이

웹 사이트 : http://www.hellobergen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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