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뉴욕 뉴스

카약,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 가능한 페이스북 ‘메신저 봇’ 기능 선보여

국내 이용자들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카약과 실시간 대화 가능한 ‘카약 봇’ 런칭


카약 봇의 Explore 기능
(사진제공: 카약)


세계를 선도하는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페이스북 메신저에 ‘카약 봇 (KAYAK bot)’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이용자들은 메신저 봇을 통해 여행 검색을 비롯, 계획, 예약, 여정 관리 등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약 봇’은 페이스북 메신저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예산에 맞는 여행지 추천, 최적의 여행 시기 제안, 여행 일정 관련 업데이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 곳에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예약 절차 또한 메신저를 통해 시작할 수 있다. 

카약 한국시장 담당 이수경 이사는 “메신저 봇은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신기술로써 카약의 IT 기술자들 또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이용자들이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보다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카약 봇을 이용할수록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봇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카약 봇’ 이용 방법 

-시작하기: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새 메시지를 열고, 수신자(To)에 KAYAK을 입력한다. 
-계획하기: 계획 중인 여행 정보를 메신저를 통해 전송한다(예: ‘내일 출발하는 제주도 항공권’, ‘오늘 밤 로마 호텔’, ‘6월 20일 파리 렌터카’, ‘뮌헨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등). 카약은 질문과 동시에 수백개의 다른 여행 사이트를 검색하여 이용자가 문의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 본인에게 딱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필터링하기: 이 외에도 선호하는 항공사(특정 항공사 제외), ‘5성급 호텔만’, ‘직항편’, 등 구체적인 설정을 추가하여 보다 완벽한 여행 일정을 검색할 수 있다. 
-Explore: 본인에게 딱 맞는 여행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카약 봇에게 예산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60만원(또는 기타 설정 예산)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입력하면 선택한 예산 범위에 갈 수 있는 모든 여행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예약하기: 카약 봇의 제안 중 마음에 드는 여정을 선택하면 예약 업체 사이트로 바로 연결된다. 
-관리하기: 카약 계정이 있는 회원들은 카약의 무료 여행 도우미, ‘Trips’ 설정 페이지에서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탑승구 변경, 항공편 지연, 체크인 알리미 등 여행 관련 변동사항을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새롭게 국내에 선보이는 카약 봇은 혁신성을 최우선적 가치로 꼽는 카약의 미주 어플리케이션 런칭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이 외에도 개인 및 단체 이용자들의 여행 일정 검색을 돕는 ‘KAYAK for Slack’ 및 KAYAK의 종합적인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여행 관련 모든 질문에 응대하는 ‘Amazon Alexa 봇’이 있다. 

카약 봇은 한국어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며, 카약 봇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www.kayak.co.kr/messeng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최적의 여행 상품에 대한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 가능하다. 


카약(KAYAK) 개요 

카약(KAYAK)은 세계를 선도하는 여행 검색 엔진이다. 카약은 다른 여행 사이트를 검색하여 여행객들이 본인에게 딱 맞는 항공권, 호텔, 렌터카 및 휴가 패키지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약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여행객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격 알리미, 가격 예측, 그리고 무료 일정 관리 페이지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카약은 전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개 언어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5억 건의 여행 정보 관련 검색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카약은 The Priceline Group의 자회사이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