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뉴욕 뉴스

“뉴요커 밥상 : 한국식재료로 한 끼 식사 해결”

2016 미동부 K-Food Fair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주최하는 한국식품 홍보 행사인  2016년 미동부 Korean Food Fair가 지난 11일 개최되어 20일 까지 열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Korean Food Fair를  추진함에 있어 미국인들 밥상에 고추장, 김치 등 한국 식재료가 널리 활용되어 한국농식품 수출과 직접 연계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최근 미국에서 급부상 하고 있는「한 끼 식사의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온라인 서비스(Meal Kit Service*)」를 활용 할 계획이다.


최근 뉴욕에서 가장 핫한 음식으로 한국식품을 꼽고 있고 유명 쉐프 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여 한국식당을 찾는 뉴욕커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식재료를 어디에서 구입하고 어떻게 조리해서 먹는가에 대한 정보부족이 현지인들로 하여금 쉽게 한국농식품을 구입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문제점을 착안하여 금번 K-Food Fair는 유명 Meal Kit Service사인 Chef’d와 연계하여 한국식재료를 활용한 5가지 메뉴를 개발하여 런칭행사를 진행하고, 한국농식품 전문 판매매장인 H-mart, Lotte Plaza, Assi, FoodBazaar 등 50개 매장에서 10일간 한국농식품 홍보 프로모션을 추진하여 Korean Food, where to buy and how to cook? 문제해결에 나선다.


특히, Chef’d는 유명쉐프가 추천하는 메뉴만을 엄선하고 제공함에 따라 금번 한국메뉴는 2011년 비빔밥 버거를 소개해 최고의 버거로 선정된 바 있는 Angelo Sosa와 한국인 최초 미슐랭 요리사인 후니 김이 함께 고추장, 된장, 김치, 잡채를 활용한 5가지 메뉴를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요리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T 뉴욕 지사 신현곤 지사장은 “지금까지 한국 농식품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국시장에 소개되어 수출이 크게 늘어 Korean Food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5조 시장으로 커질 Meal Kit Service 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한국음식을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 증대에 aT가 노력할 것 이다”고 밝혔다.


기사, 사진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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