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9 (월)

뉴욕 뉴스

K-뷰티 선두주자 ‘아리얼’, 미국 최대 뷰티 드럭스토어 체인 ‘CVS Pharmacy’ 입점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CVS Pharmacy
(사진제공: 모임)


화장품 브랜드 ‘아리얼(Ariul)’이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CVS Pharmacy’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유명 H&B 드럭스토어에서 1일 1팩 ‘세븐데이즈 마스크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아리얼은 4월 초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CVS Pharmacy 내 약 3,400여개 매장 출점을 위한 브랜드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16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7위’를 차지한 바 있는 CVS Pharmacy는 화장품, 의약품 등을 취급하며 연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5조8천억에 달하는 초대형 기업으로 미국 내 약 10,000여개의 체인점을 거느리고 있다. 


CVS Pharmacy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업계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한 ‘K-뷰티’ 화장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현지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철저한 브랜드 평가를 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브랜드를 모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VS Pharmacy는 K-뷰티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아리얼의 품질력과 현지 반응, 브랜드 성장 가치를 인정하여 주력 브랜드로 선정하였다. 


실제로 CVS Pharmacy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혁신적이면서 소비자들이 제품 사용법을 익히기 쉬운 제품들을 위주로 마스크, 멀티-스텝 스킨케어, 기발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끄는 화장품, 그리고 혁신적인 원료가 사용된 제품 등을 선정하였다. 


아리얼이 CVS Pharmacy에 입점시킨 품목 수는 총 7가지 라인으로 24 품목이다. 국내 유명 H&B 드럭스토어 및 해외 유명 백화점 등에서 인기가 높은 1일 1팩 ‘세븐데이즈 마스크팩’ 7종을 비롯해 피부로 마시는 주스 레시피 ‘주스클렌즈 마스크팩’ 4종,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윤광을 되찾게 해 주는 ‘브릴리언트 톤업 EGG 크림·오일’, 보습과 브라이트닝 컨셉의 아쿠아블라스트&베리블라스트 라인, 그밖에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 클렌징 티슈, 클렌징 폼 등이 해당되며 향후 품목을 늘려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얼 해외사업본부 박유진 부사장은 “미국 CVS Pharmacy는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인 미국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뷰티 유통체인인 만큼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새봄을 맞아 아리얼 화장품이 미국 시장에서 펼쳐 보일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 미국 론칭을 필두로 유럽, 동남아, 일본 등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모임 소개 

아리얼의 모기업 ㈜모임은 전략적 ODM 전문 기업으로서 화장품을 비롯해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며 브랜드 개발부터 상품기획, 유통을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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