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금)

이벤트, 전시회

2017 서울푸드

대세는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
곤약쌀, 칼로리 1/3로 낮춘 설탕 등 건강 생각한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 선보여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 ‘SEOUL FOOD 2017(이하 2017 서울푸드)’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최근 SNS를 통해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이들이 인기를 끌면서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어서 살을 빼는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다이어트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2017 서울푸드’에서는 즐겁게 먹으면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체 식품에서 다이어트 HM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해오름의 ‘반공기 곤약미’는 구약감자에 있는 탄수화물을 가공한 곤약을 활용, 쌀밥의 형태와 맛,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타피오카 전분과 곤약으로 구성된 ‘화이트 곤약미’, 뽕잎과 보리어린싹이 함유된 ‘뽕잎 곤약미’, 흑미와 아로니아가 함유된 ‘아로니아 곤약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미와 곤약미를 7:3 비율로 혼합하면 칼로리는 줄이면서 포만감은 높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구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농업회사법인 미들채(유)의 ‘하루한끼 군고구마’는 낱개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익산, 해남, 고창 등 고구마 유명 산지에서 재배되며 설탕, 방부제, 화학 첨가물 등을 전혀 넣지 않은 순수 고구마 100% 제품이다. 고구마를 맥반석에서 1시간 이상 구워 -40℃에서 급속 냉동, 군고구마 본연의 맛과 향, 식감을 그대로 살렸으며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제이엠씨의 ‘드림슈가’는 설탕에 사카린을 첨가하여 1/3 사용만으로도 설탕과 같은 단맛을 구현해 칼로리와 혈당 부담을 줄였다. 사카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안전한 감미료로 당도가 설탕보다 월등히 높지만 몸 속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어 다이어트 및 당뇨병 환자들에게 설탕 대체 감미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에는 식후 혈당 억제 기능이 있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테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커피, 아이스티 등 단맛을 내는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코트라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인 ‘2017 서울푸드’는 19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39개국, 1382개 기업이 참여해 2,936부스로 운영되며 ‘서울국제식품기기전’과 ‘서울국제포장기기전’ 및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음료전’ 등으로 진행, 다양한 식품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EOUL FOOD 2017 개요 


SEOUL FOOD 2017(2017 서울푸드)는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올해로 35회째를 맞았다.


보도자료 출처: KOTRA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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