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개편과 함께 비토 통화 녹음 문자 변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비토는 지난해 4월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업계에 처음 선보였다. 그동안 최근 20건의 통화 목록 확인과 더불어, 월 정액 서비스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했다. 비토는 누구나 음성인식 AI 기술을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기본 서비스의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무료 개편 이전의 통화 녹음 내역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기존 베이식 멤버십 회원의 경우 과거 통화내역을 문자로 변환할 수 있는 코인이 추가로 지급된다. 기존에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된 회원의 경우, 300GB의 클라우드 상품을 1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증정한다. 기타, 남은 결제 기간이 있다면 구글의 환불 및 취소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비토는 AI 기술을 통해 통화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출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누적 처리 통화 건수 1억만 건 이상, 누적 다운로드 수 48만 건을 돌파했다. 비토는 연내에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웹
credit : 세탁특공대 ㈜워시스왓이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가 세탁 후 보관, 배송까지 원스톱 비대면으로 제공되는 의류 보관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또는 이사를 갈 때마다 옷을 세탁해 정리하고 보관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는 물론, 옷 보관 공간까지 줄여 편리미엄 기능과 합리적 가격으로 차별화한 의류 보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탁특공대의 의류 보관 서비스는 세탁특공대 앱을 통해 ‘비대면 수거와 배송'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옷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세탁특공대 앱에서 ‘보관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한 후, 보관할 옷을 문 앞에 두면 직접 수거해 세탁 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한다. 고객이 옷을 필요로 할 때마다 1벌이든, 10벌이든 개수와 상관없이 문 앞까지 배송해준다. 세탁특공대는 의류 보관 서비스를 도입하며 경기도 김포시에 의류 보관에 최적화된 의류 전문 보관센터를 마련했다. 의류 보관은 옷을 사서 입고 버리는 ‘의류 라이프 사이클’에서 세탁 다음으로 중요한 단계로 옷을 오래 입기 위해서는 각 의류에 맞는 최적의 보관 방법이 중요하나, 가정에서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세탁특공대의
사진: 왼쪽부터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이용하 부대표,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 NPX 캐피탈 김대환 이사, S&S 인베스트먼트 정동준 팀장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어노테이션에이아이가 NPX 캐피탈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NPX 캐피탈이 전략적 투자자로 나서면서 어노테이션에이아이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인공지능(AI) 사업 역량에 대한 대외적 평가를 가늠하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NPX 캐피탈은 자사 노하우와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어노테이션에이아이의 높은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PX 캐피탈은 2016년 설립된 글로벌 대체 투자 회사로, 비즈니스 초기 단계부터 바이아웃(buyout)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의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한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NPX 캐피탈은 서울·홍콩·싱가포르 및 로스엔젤레스 소재 4개 사무소에 총 20여 명 투자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예리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한편, 현지 기업들과 NPX 캐피탈 글로벌 네트워크 간 연계를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 성장, 인수 및 글로벌화를 지원한다. NPX 캐
수목 유통 스타트업 ‘루트릭스’가 퓨처플레이와 소풍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루트릭스는 전통적인 수목 유통의 폐쇄적인 품질 정보 및 유통 과정의 비효율을 해결하고자 나선 기업으로, 미국, 유럽 등의 조경 선진국에서 수목 정책을 위해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처리 기술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등을 국내 수목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루트릭스는 하버드대학교 건축대학원 조경설계 석사 및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 학사 과정을 마친 안정록 대표를 비롯해 김유겸(CTO), 정유단(COO), 김태양(CSCO), 김원희(R&D Director) 등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및 전문 조경업계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기존 국내 수목 유통 업계에서는 명확히 구축된 수목 데이터가 없어 수기 작성된 규격표 및 보증되지 않은 품질표를 통한 거래가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업계의 특성으로 정보의 비대칭이 심화되고 높은 중개 수수료로 거래 참여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극심한 것이 현실이다. 루트릭스는 이러한 수목 시장 내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수목
반려동물 플랫폼 ‘애니멀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애니멀고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애니멀고는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 유치원, 카페 등 각종 서비스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종합 O2O 플랫폼 ‘애니멀고’ 앱과 함께, 서울 삼성, 도봉, 논현 그리고 제주를 포함해 총 4곳에 위치한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딥러닝 기술 기반의 애니멀고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의 혈통, 배변, 나이, 그리고 감정을 분석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의 반려동물에게 최적의 펫 용품과 사료 등을 추천해 준다. 해당 플랫폼은 펫테크 IoT 상품 및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데이터를 확보, 오프라인에 활용해 매장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애니멀고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서비스 및 전용 보험의 개발은 물론, 반려인이 부재중인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의 안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메타버스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한국과학기술원 조성호 교수를 비롯하여 에듀테크 스타트업 럭스로보에서 초기 제품 기획과 사업화를 주도했던 김석중 CPO를 영입하는 등 사업
credit : 잼페이스 뷰티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를 운영하는 작당모의는 지난 1월 하이투자파트너스와 대성창업투자로부터 45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 6월 중순 ‘잼페이스’ 서비스를 시작한 작당모의는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110억 원을 돌파했다. 잼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동영상 중심 뷰티 플랫폼으로, 서비스 개시로부터 2년 8개월 경과한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80만 명을 넘어서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이용자 가운데 MZ세대 여성 비율이 약 94%에 달하는 등 MZ세대의 필수 뷰티 앱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잼페이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타임점프’와 ‘페이스매칭’, AR 기술 기반의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인 ‘퍼컬매칭’, 사용자 간의 뷰티 커뮤니티인 ‘잼피드’ 등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바일 동영상에서 각종 정보를 얻는 동시에 변화와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MZ세대 여성의 진취적인 감성과 취향을 사로잡았다. 우선 AI 기술을 통해 뷰티 영상 내에서 보고 싶은 구간으로 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타임점프’ 서비스는 뷰티 영상을 즐겨보는 사용자
사진: ‘Emerging Artist NATURE & POP’ 신세계 x 맨션나인 기획전 전경 미술 시장의 유망작가 매니지먼트 스타트업인 맨션나인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DTC글로벌파트너스의 장희정 대표는 “맨션나인은 미술 시장의 구성 요소인 공간, 사람, 작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미술품 거래 시장을 노리고 있다. 우리는 맨션나인의 경험과 역량, 그리고 온라인 거래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맨션나인은 국내 유망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예술 공간 운영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예술 향유 대안을 제시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다. 특히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국내 유명 백화점과 가구 전시장 등에 전시하며 대중의 미술 작품 향유 거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맨션나인은 수많은 콜랙터(미술품 수집가)들의 숙원인 개인 간 소장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딜링아트’를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개인 간 거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미술 관련 정보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딜링아트’는 올해 5월 중 베타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해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제공하는 주식회사 레티튜(LETITU)가 현대기술투자와 경동제약으로부터 총 1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티튜가 제공하는 ‘The Pond(더폰드)’ 서비스는 학생 개개인의 대학 진학 및 진로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하며 가이드하고, 기존 교육 영상만을 통해 학습하는 일방향적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또한 보다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개념 정리를 통해 신개념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개발 기술 및 학습법에 대한 특허 3건을 출원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현대기술투자는 “교육 플랫폼의 진화와 변화는 필수적이며, 레티튜만의 전문성을 갖춘 커리큘럼과 AI 등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기존의 교육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기술투자와 함께 투자를 결정한 경동제약은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모두 학생 개개인의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 및 개인적인 성장이 밑바탕이 된다.”라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미디어 산업 전문 기업 달라라네트워크가 와이앤아처와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달라라네트워크는 글로벌 스타 메이킹 플랫폼 ‘트윙플’을 자체 개발해 오디션, 챌린지뿐만 아니라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에 도달했으며 현재 글로벌 14개국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라라네트워크는 와이앤아처가 주관한 아시안 스타트업 콘퍼런스 A-STREAM 파이널 IR 우승 기업으로 꾸준한 유저 유입과 매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달라라네트워크가 추구하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며 “유저 중심의 오픈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달라라네트워크 : https://dallala.net/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투자실적과 함께 “2022년도 경영목표로 올해에는 총 70억 원 투자를 통해 15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7개사 이상 후속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전년도 기준 총 운용자산 300억 원을 보유 중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투자실적과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하는 인포그래픽 ‘for 2022 뉴패러다임 2.0 (for 2022 New Paradigm 2.0)’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치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준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초기 창업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3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및 후속 투자금을 확보하고 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 역량을 확대했다. 뉴패러다임이 보유한 투자조합은 5호 조합까지 총 조합 규모는 208억 원이다. 고유계정을 포함해 300억 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5호조합 111억을 결성했고 올해에도 6호 조합 150억 원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지난해에만 뉴패러다임인베스트가
솔루션 전문 기업 엠비아이솔루션이 네이버 클로바로부터 40억 투자 유치했다고 12일 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피톡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되었으며 올 상반기 신규 제품 론칭에도 힘을 받게 되었다. 엠비아이솔루션의 대표 솔루션인 ‘해피톡SaaS’ 는 웹채팅,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SNS와 같은 인기 있는 채널의 고객 문의를 통합하여 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응대하도록 지원한다. 해피톡은 기업이 고객과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엠비아이솔루션 김범수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는 고객과 기업의 소통 채널 최전선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해피톡은 국내 최초로 범용 메신저와 챗봇을 결합한 채팅 상담 솔루션으로 배달의민족, 토스, 코웨이, SSG, 브랜디, 국민카드, 삼성증권 등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사용 중입니다. 기업 전화를 혁신하는 서비스 상담콜은 기존 전화와 클라우드 ARS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서비스
사진 :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그로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라이즈가 1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리드했고, 위벤처스, 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네이버 D2SF가 참여했다. 데이터라이즈는 SK텔레콤, 카카오, 쿠팡 등에서 전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파일링과 그로스 해킹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재창업한 회사다. 창업진은 2012년부터 함께 일해온 멤버들로, 2016년에 첫 창업팀 ‘넘버웍스’를 카카오에 매각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19년 재창업한 ‘데이터라이즈’는 이커머스를 위한 올인원 그로스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이커머스 사이트를 진단 및 분석해,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A/B테스트 결과, 데이터라이즈의 솔루션을 적용한 고객사는 평균 10%의 매출액 상승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이터라이즈의 박민성 CSO가 매출 상승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노하우를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에서 발표해, 데이터 및 이커머스 업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