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 향하는 방콕 한류 창업가들

  • 등록 2025.08.23 1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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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넘어 아세안 시장까지 확장하는 비즈니스 전략



방콕에서 시작된 한류 창업은 이제 단순한 현지 비즈니스에 머무르지 않고, 아세안 전역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전략으로 발전하고 있다. 태국은 지리적 위치와 시장 규모, 그리고 아세안 경제공동체(AEC)와의 연결성 덕분에 ‘동남아 허브’로 불린다. 이 때문에 방콕에 진출한 한류 창업가들은 자연스럽게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K-팝 공연과 팬덤 기반 커뮤니티, K-푸드 체인, 한국어 교육 스타트업 등은 이미 방콕을 넘어 아세안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방콕은 한류 창업가들이 작게 시작해 크게 확장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라며, 이번 방콕 한류 창업 투어를 통해 실질적인 아세안 진출 전략을 체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방콕은 단순한 한류 도시가 아닌,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ames C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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