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제21대 회장에 김헨리(김석영) 당선

  • 등록 2025.11.23 2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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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경제계를 이끌어갈 차기 수장으로 김헨리(한국명 김석영) 씨가 공식 선출되었다.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 선거를 진행, 단독 입후보한 김헨리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로 협회는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와 차세대 경제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만장일치 추대… "검증된 리더십에 기대감"

지난 20일 뉴저지 포트리에서 개최된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에는 다수의 이사와 회원들이 참석해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헨리 당선자는 등록 마감 시한까지 단독으로 입후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협회 회칙에 의거하여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다.


참석한 회원들은 박수로 김 당선자의 선출을 축하했다. 협회 관계자는 "김 당선자는 그동안 협회 내부에서 꾸준히 봉사하며 실무 능력과 리더십을 검증받은 인물"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회원 이익 최우선… 차세대와 소통하는 협회 만들 것"

김헨리 신임 회장 당선자는 수락 연설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회원사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 확대 ▲주류 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젊은 한인 경제인 영입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 당선자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회원들의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혜택을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1세대의 경험과 2세대의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경제인협회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향후 일정

제21대 회장단의 공식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어 2년간 지속된다. 김헨리 당선자는 연말까지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신년 하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욕경제신문]

Andy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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