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박광민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신임 의장으로 선출

  • 등록 2025.11.23 14: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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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욕 경제신문 토마스 박 대표 (왼편) 뉴욕 한인식품협회 박광민회장 (오른편)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박광민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신임 의장으로 선출

"만장일치 추대… 소통과 단합 통해 협의회 활성화 이끌 것"

뉴욕 일원 한인 경제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들의 연합체인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가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했다. 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박광민 회장이 경단협의 제17대 신임 의장으로 공식 선출되었다.


이번 선출은 한인 경제인들의 단합된 역량을 모으고,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뉴욕 한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다.


주요 경제 단체장들 만장일치로 박광민 회장 추대

경단협은 지난 20일 퀸즈 플러싱 K-라디오 공개홀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차기 의장 선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조동현 현 의장은 박광민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을 차기 의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참석한 각 경제 단체장들은 만장일치 박수로 박 회장을 신임 의장으로 추대했다.


이는 박광민 회장이 그동안 뉴욕한인경제인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보여준 리더십과 추진력, 그리고 한인 사회 전반에 걸친 헌신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소통과 협력 기반… 경단협 활성화에 총력 다할 것"

박광민 신임 의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경단협의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 단체장님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소통을 기반으로 경단협을 더욱 활성화하고, 뉴욕 한인 경제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 의장은 "각 경제 단체가 가진 특성과 강점을 존중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젊은 한인 경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차세대 리더십을 발굴하는 데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덧붙였습니다.


주요 8개 단체 참석, 한인 경제계 단합 과시

이날 정기모임에는 경단협에 소속된 주요 8개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월드옥타 뉴욕지회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 뉴욕한인부동산협회 뉴욕한인세탁협회 뉴욕한인네일협회 ▲ 뉴욕한인건설협회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경단협은 박광민 신임 의장을 중심으로 뉴욕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권익 신장과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뉴욕 한인 사회 경제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욕경제신문]

Andy K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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