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뉴욕 뉴스

쉐보레 볼트EV,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1회 충전에 383km 주행 인증


쉐보레가 미국 현지시각 13일 올 하반기 판매 개시를 앞둔 순수전기차 볼트EV가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사진제공: 한국지엠)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미국 현지시각 13일 올 하반기 판매 개시를 앞둔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가 미국 환경청(EPA: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으로부터 238마일(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GM 북미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초 볼트EV의 양산 모델을 공개한 바 있으며 불과 몇 달 만에 비전을 현실로 옮겨놓은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며, “양산 전기차 시대의 주역 볼트EV는 약속대로 연중에 미국 내 쉐보레 전시장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EV는 친환경 첨단 기술에 기반한 순수전기차에 매료된 고객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주행거리는 물론, 현실적인 구매가격(미국 연방 세제 혜택 7,500달러 포함 소비자부담 3만달러 미만)과 놀라운 인테리어 구성, 짜릿한 주행성능으로 어필하게 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볼트(Volt)와 말리부 하이브리드에 더해 순수전기차 볼트EV를 친환경 제품라인업에 더하면서 주행 패턴에 따른 다양한 고객 선호에 부합하는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한편, 한국지엠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미래 친환경차 전략 수립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웹사이트를 10월 중으로 개설해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볼트 EV에 대한 한국 시장 내 고객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쉐보레 개요 

1911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출범한 쉐보레는 전 세계 115개 이상의 국가에서 연간 약 40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이다. 쉐보레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디자인, 능동 및 수동 안전 사양,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효율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쉐보레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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