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뉴비 라스트마일 배달 로봇 플랫폼 뉴빌리티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은 실외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빌리티의 배달 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LiDAR)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에 비해 뉴빌리티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은 개발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게 핵심이라는 판단 하에 처음부터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한 결과다. 또 하나의 강점은 복잡한 도심이나 비, 눈 등이 오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배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사진 : 스플라운지 예상조감도(지하철역 라운지)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멤버십 전용 라운지 ‘스플라운지’를 다음 달 서울 전역 14곳에 오픈하고, 멤버십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플라운지는 서울 전역에 위치해 접근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확 낮춘 실속형 업무 공간이다. 전용 오피스 공간 없이 데스크와 미팅룸 등 업무에 필요한 공간만 콤팩트 하게 구성된 비즈니스 라운지로,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멤버십 가입을 통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 기업·프리랜서 등 업무 환경의 유동성이 필요한 개인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다. 임대 사무실처럼 장기계약 없이 월 단위 결제만으로 업무 공간과 OA설비, 무선인터넷 등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거지부터 업무 중심지까지 일하고 싶은 모든 곳에 위치한 스플라운지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기업들의 거점 오피스 수요까지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업무 특성, 이용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오픈형 테이블, 독서실 스타일의 오픈 데스크, 집중을 위한 포커스 룸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미팅룸은 비즈니스는
credit : 클레온 컬처 콘텐츠 AI 기업 클레온이 촬영 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공유 SNS 앱 '카멜로'를 공식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멜로는 '카멜레온'과 '히어로'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시각각 영상의 주인공을 바꿀 수 있는 앱이다. 누구나 영상 속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실시간에 가깝게 만들거나 바꾸어 자신의 영상을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카멜로에서는 바꾸고 싶은 영상 속 '체인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영상 속 인물을 자신이 원하는 얼굴과 음성으로 바꿀 수 있다. 기존 영상에 새로운 소스가 더해져 수십, 수백 가지의 영상으로 재창작할 수 있는 것이다. 유저들은 BTS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현실에는 없는 가상 인물로 나만의 부캐를 만드는 등 끊임없이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카멜로에서는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AI 기술이 활용되어 유저들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명 이상의 얼굴 사진에 대해 가중치를 조절하고 자유롭게 조합하여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뉴페이스 기능 △얼굴 이미지 위에 원하는 메이크업을 부위별로 합성할 수 있는 메이크업 기능 △ 영상 속 인물이 말하는
호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선도기업인 H2O호스피탈리티는 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아시아가 선정한 ‘2021년 100대 유망기업 (2021 Forbes Asia 100 To Watch)’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 선정 ‘100대 유망기업’은 팬데믹 이후 경제 성장을 견인할 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회 선정에 900개 이상의 아시아 기업이 지원했고, 전문 집단의 종합 평가를 거쳐 뛰어난 성장성을 가진 총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H2O호스피탈리티를 포함해 4곳이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는 기업가정신 (앙트러프러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과 매출 성장 이력, 지역과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의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이번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포브스 아시아가 ‘100대 유망기업’ 푸드&호스피탈리티 부문에 H2O호스피탈리티를 선정한 것은 H2O호스피탈리티가 선도하는 호텔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이 가진 성장성, 자체 개발한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의 가치를 높
credit : 띵스플로우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 개발사 띵스플로우가 지난달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 '스토리플레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누적 400만 명 이상이 사용한 캐릭터 AI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의 개발사로, 채팅형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녹여 스토리플레이를 출시했다. 스토리플레이는 한국 최초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결정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할지 고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달라지는 여러 개의 결말을 수집할 수 있다. 정식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앱 마켓에서 1,000개 가까운 평가를 받으며 평점 4.7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웹툰・시리즈 등에서 화제가 된 작품을 서비스 내에서 채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웹소설과 웹툰으로 모두 연재돼 인기를 끈 바 있는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을 스토리플레이에서는 직접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다. 선택에 따라 원작의 재미와 또 다른 갈래의 이야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콘텐츠와 다른 점이다. 또한 작품 속 등장인물과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실제 이야기의 주인
credit : 런드리고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주)의식주컴퍼니가 최근 의류 수선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런드리고 수선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의류를 촬영한 후 수선 부위와 요청사항을 원터치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수선 서비스 전 과정을 편리하게 비대면,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했다. 비대면 주문으로 상세한 정보 표기 및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UX/UI를 선보이며 수선 요청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했다. 수선 전후 사진을 비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오히려 대면 주문보다 더 정확한 수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런드리고 고객은 기존의 앱과 런드렛을 통해 수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수선은 물론 명품 의류까지 세부적으로 원하는 조건의 주문이 가능하며 모든 작업은 안심 정찰 가격을 통해 시장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런드리고는 전문적인 수선 서비스 출시를 위해 약 330제곱미터(100평) 규모의 수선 공장을 신설해 글로벌 최신 수선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구글의 자회사 캐글(Kaggle)이 주관하고 글로벌 오픈마켓 쇼피(Shopee)가 주최한 ‘가격 일치 보장(Price Match Guarantee)’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격 일치 보장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총 3만 달러(한화 3천3백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2,464팀 참가, 3,079명 참가했으며 한국의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김상훈 리더, 김윤수 )가 1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와 남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가 주최한 이 대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비교를 위한 목적으로 동일 상품을 그룹화하는 데 AI를 사용해 그룹화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력을 겨뤘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비교를 할 때 동일 상품끼리 그룹화해 가격을 표시하면 사용자가 최저가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제대로 상품군이 그룹화되지 못하는 경우 사용자가 상품 소개에 대한 상세 페이지 확인하면서 같은 상품인지 판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업스테이지는 동일 상품 그룹화 정확도(F1 score)를 0.780까지 끌어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일본,
사진: 마크비전, 로스앤젤레스 공유오피스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글로벌 본사를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미국 보스턴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던 마크비전은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넘어 캐릭터, 콘텐츠 등 저작물에 대한 지식재산권(IP) 보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LA로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내 ‘불법 콘텐츠 모니터링 플랫폼(Anti-Piracy Platform)’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마크비전은 LA를 거점으로 웹툰, 게임, 엔터테인먼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발굴해 나가면서 콘텐츠 IP 모니터링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공동창업자들을 포함한 핵심 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및 명품 기업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미국 현지에 세일즈 팀을 강화하고, 주요 투자사인 ‘와이콤비네이터’ 및 실리콘밸리 ‘VC’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신규 클라이언트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본사 이전 및 신규 서비스 출시에 더불어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 마크비전은 실리콘밸리 B2B SaaS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모델 고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 등 비건 식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주)바이오믹스테크가 에이티넘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오티엄캐피탈로 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믹스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식물성 단백질 조직 제조 기술 개발 및 대체육 전문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미국과 이슬람 지역 등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믹스 윤소현 대표는 2006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요플레버(Yoflavor), 투티프루티(Tutti Frutti), 티톡(teaTOK), 오마이번즈(O’ my burns) 등의 브랜드를 개발해 45개국에 수출하고 900여개 매장을 오픈한 성공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또한 플레이버 테크(Flavor tech)를 기반으로 요구르트, 젤라토, 스무디 용 프리믹스 등 300여 가지 식품을 연구 개발해 출시해 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국내에 설립된 바이오믹스는 각 육류별 특유의 지방색, 맛과 향, 수분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과 식물성 조직 단백질 제조기술인 LMHT(Low-moisture, High-temperature) 기법을 도입해 씹는 질감까지 구현해 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에
종이 아이스팩 제조 스타트업인 바인컴퍼니가 친환경성분 식물영양제인 ‘특허받은 그린이’(특허번호:10-2067215호) 성분이 함유된 종이 아이스팩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인컴퍼니가 만든 종이 아이스팩은 1억 개 이상이 생산되어 쿠팡, 우아한형제들, G마켓 등 300여 개 기업에서 현재 사용 중이다. 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는 “제4종 복합비료 및 토양개량제 발명특허를 가지고 있는 전문기업 헬씨플랜트(Healthyplant)와 협업해 천연물질이 함유된 ‘특허받은 그린이’ 아이스팩(브랜드명)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라고 전했다. 바인컴퍼니는 미세 플라스틱인 고흡수성 폴리머나 비닐을 사용하는 기존 아이스팩과는 달리 100% 물과 종이, 산화 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들어진 자연친화적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종이 아이스팩 전문 기업이다. 민들레 대표는 “주부 입장에서 종이 아이스팩 속에 들어가는 물 한 방울도 그냥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 식물의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와 세척이 가능한 성분이 함유된 ‘그린이 아이스팩’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신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민 대표는 “신제품 아이스팩 내용물에는 어떠한 화학적 화합
image credit : 아약 약사에게 일반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1: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아약'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아약은 건강기능식품인 '아약 이뮨'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약 이뮨에는 프오디(프로폴리스,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 비타민 D)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이 포함되어 있어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약 이뮨의 하루 한 포에는 4알이 들어있고 총 28일 치로 구성되어 있다. 매번 통에서 손으로 꺼낼 필요가 없어서 위생적이며, 여러 영양제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기 힘든 사람들이 아약 이뮨 한 포만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사가 제공하는 아약 앱을 사용하여 아약 이뮨을 더욱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약 이뮨의 패키징에는 QR 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해당 QR 코드를 스캔하면 아약 앱에 제품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와 더불어, 아약 리마인더 기능을 통해 아약 이뮨의 섭취 알림 시간, 알림음, 반복 알림 여부 등을 설정
사진 :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에스브이넷(SVNet)으로 거리 위 차선, 신호등·표지판, 물체, 주행가능 공간 등을 감지하고 인식해 판별하는 모습 스트라드비젼이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은 엔비디아 인셉션에 포함된 전 세계 6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중 선별된 그룹에게만 주어진다. 스트라드비젼은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의 크레디트와 강화된 마케팅 지원, 엔비디아가 보유한 그래픽 프로세서 개발, 모바일 컴퓨팅,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기술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조직과 협력하고, 향후 진행되는 엔비디아의 독점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스트라드비젼은 엔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가 신선식품 배송 박스 ‘그리니박스’ 판매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그리니박스는 외부 열기를 차단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해 전기를 쓰지 않고도 24시간 일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제품의 신선도를 지켜준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내구성, 용적률을 높였고 외부 온도로부터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보호해 준다. IoT 장치가 장착돼 상자의 위치 및 온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기존 스티로폼 박스와 비교해 단열효과가 11배 높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강화도에서 싱가포르까지 바지락을 배송했을 때 그리니박스의 내부 온도 변화는 2.6℃ 수준으로 살아있는 바지락이 온도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신선하게 배송된 바 있다.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극신선 물류 사업을 하는 국내외 기업과 잇따라 그리니박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마트 ‘초록마켓(Chorok Market)’과 체약을 맺었다. 싱가포르는 배송시간은 짧지만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신선식품의 배송환경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어렵고 선도가 중요한 제품의 경우 고객의 클레임도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페미닌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는 자사가 출시한 월경 관리 애플리케이션 헤이문이 애플 앱스토어 건강 및 피트니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헤이문은 지난 17일 출시된 이후 4일 만에 앱스토어 건강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첫 주에 2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가입했으며, 가입자의 약 80%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문’은 월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월경을 중심으로 여성 건강에 관한 질문을 적절한 타이밍에 건네고, 사용자가 대답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가입 시 기록한 월경 이력과 증상에 맞추어 앱이 초기 세팅된다. 사용자들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월경 앱 유목민이었는데 정착할 앱이 생겨 기쁘다,” “앱을 깔자마자 묻는 초기 설정 질문에서 월경에 대한 태도의 차이와 깊이가 느껴진다. " “공들여 제작했음이 느껴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이문 이혜인 PM은 "월경 관리 앱에 대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에 놀랐다. 그만큼 섬세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했던 분야라는 방증이다. 여러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애드테크스타트업 ㈜인터브리드가 28일 ㈜씨스페이시스와 전국 씨스페이스 편의점에 자사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툰’을 공급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스페이스는 ㈜씨스페이시스가 운영하는 개인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로, 지난 6월 전국 300개 지점 오픈을 달성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서울 삼성동 소재 씨스페이스 삼성 1점 을 시작으로 전국 300여 개 씨스페이스 편의점에 광고형 튠 솔루션 사업 공동 유치 및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인터브리드가 제공하는 솔루션 ‘튠’은 판매형과 광고형으로 이뤄진 디지털 옥외광고(DOOH) 서비스로, 유리창이나 유리문 등이 있는 매장에 윈도우 미디어를 설치, 포스터나 현수막 등을 붙이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이미지 및 영상 송출을 통해 홍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광고형’의 경우 타사 광고를 유치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창출해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때문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옥외광고 비용 부담을 덜어 경제적인 옥외광고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씨스페이시스 관계자는 “편의점 가맹본부 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