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프레가 가발 착용자를 위한 프라이빗 스타일링 공간을 오픈했다 에이엘이의 ‘살롱 드 프레’가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 국내 최초 가발 전문 프라이빗 공간을 열었다. 가발 착용자들의 오랜 고민이었던 프라이버시 보호와 전문적인 스타일링을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미용 업계는 물론 의료미용 분야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발 착용자들에게 미용실 방문은 늘 큰 심리적 장벽이었다. 공개된 공간에서 가발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 가발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디자이너들의 어색한 반응, 주변 고객들의 시선까지 단순한 스타일 변화를 위해서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다. 살롱 드 프레 이솔 원장은 “하이모, 밀란과 같은 프리미엄 가발을 수백만 원에 구매하고도 제대로 된 스타일링을 받지 못해 가발 특유의 부자연스러움을 감수하며 지내시는 분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번 가발 전문 프라이빗 공간을 오픈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살롱 드 프레에서는 하이모, 밀란, 박승철위그스튜디오 등 타 브랜드에서 구매한 가발도 전문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발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고객의 두상과 얼굴형에 맞는 최적의 스타일링을 제공하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s (NYSE: UL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산업 성장 지원과 기술 혁신 촉진을 위한 협력의 새로운 단계에 돌입한다. 이번 협력은 2023년 4월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단계에서 전라남도에 위치한 7개 한국 기업이 지정됐으며, UL Solutions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UL Solutions의 안전 과학 전문성과 전라남도에 위치한 글로벌 인증 지원 센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륜 UL Solutions 한국 대표는 “이번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며,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UL Solutions는 안전 과학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스타트업들이 원활하게 테스트를 진행하고 안전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 ·성장하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파트너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기 참여 기술 스타트업 그룹은 2025년에 지정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는
모빌리티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소비자 가전과 차량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인 LG전자가 자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가 됐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기타 관련 제품들은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얀 베커(Jan Becker) 공동 창업자 겸 CEO는 “LG전자를 전략적 투자자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는 에이펙스에이아이가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
이미지 :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PLAN)의 반려묘용 습식캔 6종 동원F&B는 이달부터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PLAN)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반려묘용 습식캔 6종으로 앞으로 미국 전역의 마트 및 펫샵 등 7만 개 이상의 유통체인과 온라인몰 등에 입점되며, 현지 판매액은 연간 약 300억 원 규모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전 세계 펫푸드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국으로의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네슬레 퓨리나·마즈 등 외국 브랜드가 주도해 온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미국에 역수출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2014년 뉴트리플랜 론칭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동원F&B가 이처럼 펫푸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기술력과 품질 덕분이다. 동원F&B는 국내 대표 참치캔을 생산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1년부터 30년 이상 반려묘용 습식캔을 일본으로 수출해 왔다.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은 직접 어획한 참치를 자숙(증기로 쪄서 익힘) 후 즉시 캔에 담아 신선한 품질을 자랑하며, 기호성이 높고 타우린이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2025 Best of Awards)’에서 △현대차 싼타페 △팰리세이드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5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5년형 차량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Car of 2025)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최고의 SUV(Best SUV) △최고의 픽업트럭(Best Pickup Truck)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중 4개 부문에 선정돼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싼타페는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받아 ‘2025 올해의 차(Best Car of 2025)’에 선정됐다. 카즈닷컴의 수석 편집장 마이크 핸리(Mike Hanley)는 “싼타페는 다재다능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건물’에서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SB)은 테마 영화 상영, 특별 프로포즈 패키지, 행운의 커플 한 쌍을 위한 뉴욕에서 가장 특별한 데이트 등으로 구성된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 플랜을 오늘 발표했다. · 둘만을 위한 엠파이어(Empire for Two) - 2024년에 행운의 발렌타인 커플 한 쌍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데이트 나잇을 즐겼다. 전용 102층 전망대에서 와인 페어링과 함께 미식 만찬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이다. ESB의 레스토랑인 스테이트 그릴 앤 바(STATE Grill and Bar)의 수석 셰프가 직접 큐레이션하고 요리한 쓰리 코스 디너에는 셰프의 맛있는 시식 메뉴와 함께 라이브 뮤지션과 테마가 있는 테이블 세팅이 제공되며, 뉴욕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디너 전에는 커플이 함께 샴페인을 즐기며, 데이트 시간 전체에 걸쳐 폐쇄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몰입형 박물관, 86층 전망대의 프라이빗 투어를 즐길 수 있다. 2만달러로 잡을 수 있는 이 기회에 대해 여기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무비
사진 : 22일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One UI 7’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화된 모바일 AI 시대 개막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이 탑재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갤럭시 S25
안녕하세요, 토마스 박입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이 향후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연준, 기준금리 4.25~4.5% 동결…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사이의 균형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금리를 4.25~4.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동결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 사이에서 연준이 신중한 접근을 선택했음을 보여줍니다. 지난 몇 년간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 했지만, 아직 목표치인 2%를 확실히 달성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반면, 높은 금리는 기업 투자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으며, 특히 주택 시장과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서 그 부작용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지 여부는 향후 경기 둔화 속도와 물가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시장의 반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경제 정책 전반에도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 임기(2017~2021년) 때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감세, 규제 완화,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주요 정책 기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1. 감세
사진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될 태양광 전기차 ‘Aptera’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시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 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 GWh를 공급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꼽히는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전기차 ‘Aptera(앱테라)’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다. 지난해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만여 대의 선주문을 받아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앱테라 모터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643㎞ 주행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64km 주행이 가능해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활용성이 높다. 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
사진 :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과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담당 리시 달 부사장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 네바다주에 있는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Fontainebleau Las Vegas)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첨단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적극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AI, 로봇 기술 등 혁신적인 자동화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E-FOREST)’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신규 공장 구축 및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 효율성과 품질 향상 및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북미 최대 뷰티 리테일러 ‘울타뷰티(ULTA)’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울타뷰티는 매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뷰티 체인으로, 강력한 유통망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핵심 유통 채널이다. 아누아는 이달 울타뷰티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2월까지 1500여 개의 전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입점은 K뷰티 브랜드 최초로 울타뷰티와 직거래를 통해 전 매장 입점을 확정한 사례로,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한다. 이는 울타뷰티가 아누아의 제품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주요 입점 제품으로는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어성초와 라이스 스킨케어 라인이 포함됐다. 아누아는 이번 울타뷰티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누아만의 혁신적인 제품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해 글로벌 No.1 K뷰티 브랜드로서
사진 : 사진 : 삼성전자 가정용 히트펌프 EHS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실내기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가 7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의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 1종이다. ※ 미국에 출시하는 제품의 기능, 성능 등 상세 사양은 양산과 출시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실내기 2종은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된 것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