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쇼크와 미국 경제 칼럼 안녕하십니까, 독자 여러분. 지난 몇 주 사이 중동 정세가 급변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습 재개,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110~119달러 선까지 치솟는 모습은 단순한 지정학적 긴장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략 비축유 방출 논의로 다소 진정되었으나 여전히 100달러 안팎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미국 경제 전반에 깊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번 ‘이란 전쟁 쇼크’가 미국 소비자·기업·연준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내년 미국 경제가 어떤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지 차분히 짚어보고자 합니다. 1. 이미 시작된 실물 경제의 충격미국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계십니다. 갤런당 휘발유 가격이 3.48달러를 넘어 일주일 만에 50센트 가까이 상승했으며, 디젤유는 4.66달러 선까지 올랐습니다. 트럭 운송비, 항공료, 식료품 물류 비용이 일제히 뛰면서 가계 지출 압박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기업들 역시 원자재·물류 비용 폭등으로 마진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으며, 특히 항공·운
왼쪽부터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Alex Karp)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가 미국의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국내 AX 사업을 가속화한다. LG CNS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팔란티어 AIPCon 행사에 앞서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팔란티어의 창업자 겸 CEO 알렉스 카프(Alex Karp)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팔란티어는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정제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파운드리(Foundry)’ △통합된 데이터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등 글로벌 검증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LG CNS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팔란티어의 파운드리와 AIP 등 기업용 플랫폼을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 조직 ‘FDE(Forward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수주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배경에는 검증된 성능, 빠른 납기, 그리고 미국 현지 자회사의 서비스 지원이 있다.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 7000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3기를 수주하며 경쟁력도 입증했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역량도 수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 포함 총 12기 가스터빈을 미국에 공급하게 돼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두산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제공하며 국
LG CNS가 덱스메이트 휴머노이드 로봇을 산업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트레이닝 시키는 모습 LG CNS가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Dexmat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덱스메이트는 글로벌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들이 연구용 표준 하드웨어로 채택할 만큼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덱스메이트의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머리로 구성돼 있으며, 36개 이상의 자유도(Degree of Freedom)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양팔 기준 약 15kg의 적재 하중을 지원하고,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안정적인 하체 구조를 갖춰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 적용이 용이하다. LG CNS는 이번 투자로 이
사진 : 호버플라이 테더 드론 케이알엠이 미국 국방 드론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하며 ‘K-방산’ 부품 수출을 시작했다. 케이알엠은 미국 테더 드론 선도 기업인 ‘Hoverfly Technologies Inc.(이하 호버플라이)’와 고성능 모터 및 전자변속기(ESC) 시스템에 대한 첫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Hoverfly Motors - powered by KRM’이라는 명칭으로 수출되며, 이번 계약은 신뢰 기반 조달과 방산 수준의 제조·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급 계약은 드론의 ‘심장’으로 불리는 추진(Propulsion) 솔루션 전반을 포괄하며, BL8950, BL4416, BL4229, BL2819 등 고성능 BLDC 모터 4종과 함께 ESC AIO(All-in-One), 1채널 ESC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ESC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이 포함되며, 케이알엠의 드론 제어 알고리즘과 구동 기술이 미국 방산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는 평가다. 호버플라이는 미 국방부 ‘Blue UAS Cleared List’에 등재된 유일한 테더 드론 제조사로,
클리니컬 그레이드 브랜드 아이오페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아이오페는 3월부터 미국 전역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클리니컬 그레이드(Clinical Grade)’ 스킨케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대표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기술력 중심의 고효능 안티에이징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북미 시장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과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은 특수 관리와 1:1 비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과[2]급 효능을 입증한 제품이다.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은 PDRN H.A.™ 복합체를 92.3%[3] 고함량 적용해 수분 볼륨과 모공 슈링킹[4]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은 300만 개의 스피큘에 레티놀을 담아 1회 사용만으로도 탄력, 주름, 모공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피부 속 도달율을 높여 콜라겐 생성을 강화한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아모레퍼시픽 역대 최고 함
동원그룹이 3일부터 6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북미·유럽·아시아 130여 개국의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해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동원그룹의 부스는 글로벌 식품 기업들이 밀집한 메인관 A홀에 자리 잡았다. 동원F&B는 차(茶) 가공음료와 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건강한 음료를 찾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겨냥해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양반김’도 전시한다.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양반김은 현재 미국, 일본, 태국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김부각 등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K-소스’라는
Image: AI-generated photorealistic conceptual illustration 맨해튼 혼잡통행료 판결 소식 연방법원, 맨해튼 혼잡통행료 유지 판결… "행정부의 자의적 중단 불가" 뉴욕시의 대중교통 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5억 6,200만 달러의 재원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방법원이 최근 연방교통부의 중단 외압을 물리치고 맨해튼 혼잡통행료 제도의 지속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법률적 절차와 연방 승인을 모두 마친 정책을 행정부가 자의적으로 뒤집을 수 없다고 판시하며 MTA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최초로 도입된 이 제도는 진입 차량 11% 감소와 버스 속도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비록 트럼프 행정부의 항소 변수가 남아있으나, 이번 판결로 승용차 9달러 및 트럭 최대 21.6달러의 통행료 징수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이는 노후한 지하철과 버스 시설 개선에 전액 투입되어 뉴욕시 교통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제공 뉴욕-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교류 소식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오렌지카운티와 경제 교류 강화… 미주 네트워크 확장 나선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가 미 서부 지역과의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 기관은 동부와 서부를 잇는 한인 상공인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견고한 경제 연대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 관계자들은 "미주 내 한인 경제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력하게 다져나갈 것"이라며 향후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
‘KBIS 2026’ LX하우시스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마감재 매칭 체험존에서 이스톤 ‘비아테라’ 등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X하우시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했다. 지난 1월 말에 열린 북미 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6’에 이어 이번 KBIS까지 연이어 참가하며 신규 고객사 발굴 및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고급화·대형화 돼가는 현지 주방·욕실 트렌드를 반영한 이스톤 ‘비아테라(VIATERA)’부터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포세린 ‘테라칸토(TERACANTO)’ 등 주방 및 욕실 마감재로 선호도가 높은 표면 자재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솔레아(Solea)’가 천연 대리석 패턴을 살린 섬세한 금빛 베인(Vein;나뭇잎결) 무늬로 ‘비아테라-미드나잇 엠버 브러시드(Midnight Ember Brushed)’가 깊이감 있는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Dacor)’ 가전이 플로리다주 비에라(Viera)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Aripeka)’에 공급됐다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Dacor)’ 가전을 플로리다주 비에라(Viera)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Aripeka)’ 전 세대에 공급한다. ‘아리페카’는 △라이프스타일 홈 빌더스(Lifestyle Homes) △조이얼 홈즈(Joyal Homes) △CDS 빌더(CDS Builders) △스탠리 홈즈(Stanley Homes) 등 4개 고급 맞춤형 건설사(커스텀 빌더)가 협력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인 26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 단지이며, 비에라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단독주택 단지로 꼽힌다. 데이코 빌트인 가전은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주방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빌트인 디자인으로 고급 주택단지의 품격을 높인다. 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와도 연결돼 제품 사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집안 전체의 에너지 관리 등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해 4개 빌더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아리페카’ 단지에 적용되는 데이코 가전은 △1도어 컬럼(Column) 냉장·냉동고 △풀 컬
보도자료 -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뉴저지지회 출범… "차세대 육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 29일 뉴저지 릿지필드 소재 푸른투어 뉴저지본사 사옥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뉴저지지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커네티컷한인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저지대한체육회 등 한인 사회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회 설립을 축하했다. 뉴저지 초대 지회장에는 우준호 회장이 위촉됐다. 문조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을 기반으로 상공인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과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커네티컷지회 설립 추진과 더불어 한국 서울 및 제주지회 회장 내정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계획을 덧붙였다. 우준호 신임 뉴저지지회장은 "AI 시대에 발맞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차세대 상공인 육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젊은 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