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플라운지 예상조감도(지하철역 라운지)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멤버십 전용 라운지 ‘스플라운지’를 다음 달 서울 전역 14곳에 오픈하고, 멤버십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플라운지는 서울 전역에 위치해 접근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확 낮춘 실속형 업무 공간이다. 전용 오피스 공간 없이 데스크와 미팅룸 등 업무에 필요한 공간만 콤팩트 하게 구성된 비즈니스 라운지로,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멤버십 가입을 통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 기업·프리랜서 등 업무 환경의 유동성이 필요한 개인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다. 임대 사무실처럼 장기계약 없이 월 단위 결제만으로 업무 공간과 OA설비, 무선인터넷 등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거지부터 업무 중심지까지 일하고 싶은 모든 곳에 위치한 스플라운지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기업들의 거점 오피스 수요까지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업무 특성, 이용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오픈형 테이블, 독서실 스타일의 오픈 데스크, 집중을 위한 포커스 룸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미팅룸은 비즈니스는
사진 : 소다크루 팀원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 ‘소다기프트’를 운영하는 ‘소다크루’가 57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아주IB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K증권이 새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빅베이슨캐피탈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소다기프트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는 서비스로 국경을 넘어 선물하는 과정을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했다.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은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하며 꽃, 건강제품 등 다양한 실물상품은 배송까지 진행된다. 또한, 별도의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해외 어디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지난 6월에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제휴 브랜드를 대폭 늘리는 등 고객의 수요를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소다크루’의 이윤세 대표는 “미국, 호주에서 수년간 해외송금 사업을 하며 많은 좌절과 교훈이 있었고, 이때 쌓은 경험으로 소다기프트를 성공적으로 피벗 할 수 있었다.”며 “선물을 편리하게 보내고자 하는 수요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갖고 있다. 기술과 서비스로 글로벌 선물하기 수요를 연결하는 것이 소다기프트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소다크루는 이번 투자금을 기술
credit : 클레온 컬처 콘텐츠 AI 기업 클레온이 촬영 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공유 SNS 앱 '카멜로'를 공식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멜로는 '카멜레온'과 '히어로'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시각각 영상의 주인공을 바꿀 수 있는 앱이다. 누구나 영상 속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실시간에 가깝게 만들거나 바꾸어 자신의 영상을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카멜로에서는 바꾸고 싶은 영상 속 '체인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영상 속 인물을 자신이 원하는 얼굴과 음성으로 바꿀 수 있다. 기존 영상에 새로운 소스가 더해져 수십, 수백 가지의 영상으로 재창작할 수 있는 것이다. 유저들은 BTS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현실에는 없는 가상 인물로 나만의 부캐를 만드는 등 끊임없이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카멜로에서는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AI 기술이 활용되어 유저들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명 이상의 얼굴 사진에 대해 가중치를 조절하고 자유롭게 조합하여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뉴페이스 기능 △얼굴 이미지 위에 원하는 메이크업을 부위별로 합성할 수 있는 메이크업 기능 △ 영상 속 인물이 말하는
사진 : 피부 진단 및 관리 디바이스 뮬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한 피부 진단을 핵심기술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가 포스코기술투자, 티비티 파트너스(TBT), IBK, 카이트창업가재단 등으로부터 47억 5천만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55억 원이다. 한국 화장품 시장은 K-뷰티 명성을 얻고 있으나, 그동안 대부분의 화장품 서비스가 판매자 등 공급자의 관점으로 공급돼 소비자는 대량 양산된 기성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릴리커버는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개인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니즈, 피부 상태에 맞춰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과 플랫폼을 구축해 뷰티 업계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릴리커버가 개발한 휴대용 타입의 피부 진단 및 관리 디바이스 ‘뮬리’를 활용해 지난 4년간 미국, 한국, 베트남 등에서 수집한 실측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모공, 주름, 민감도, 유수분 밸런스 등을 확인하고 피부 결과를 앱과 웹에서 관리할 수 있다. 초개 인화 솔루션에 역점을 두어 피부 결과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은 글로벌 이커머스 공략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24억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식재산권 보호 경쟁력을 위한 글로벌 이커머스 협력 체계 구축, 아시아 시장 내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의 빠른 확장, IP 보호가 시급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발굴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크비전은 이번 투자 유치로 총 60억 원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으며, 글로벌 IP 보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IP 사업 영역 확대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 오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APAC)’ 세일즈 팀의 영업 지사를 홍콩, 일본 등으로 추가 확장한다. 중국에는 별도의 사업개발 팀을 신설, 현지 이커머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내 IP 침해 대응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불법 콘텐츠 모니터링 (Anti-Piracy)’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IP 보호가 필요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마크비전의,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출신 공동창업자들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진 : 스페클립스 변성현 대표 스페클립스가 최근 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스페클립스는 누적투자금액 151억 원을 기록했다. 스페클립스는 레이저 분광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진단 전문기업이다. 투자에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으며, 스페클립스 기술력의 혁신성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올해 초 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미코도 이번 신주 투자에 참여했으며, 계열사인 미코바이오메드와 함께 스페클립스의 성장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암 진단기기 개발사로 시작한 스페클립스는 2015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석박사 출신들이 모여 창업했다. 첫 번째 제품인 피부암 진단기기 스펙트라-스코프(Spectra-Scope)는 2020년 호주, 유럽, 브라질 등 해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전 세계 2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스펙트라-스코프는 레이저유도플라즈마분광(LIPS, Laser Induced Plasma Spectroscopy)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으로 피부암 의심 부위를 실시간, 비침습적으로 진단한다. 민간도 95%, 특이도 87%로 피부암을 판별할 수 있어 불
호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선도기업인 H2O호스피탈리티는 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아시아가 선정한 ‘2021년 100대 유망기업 (2021 Forbes Asia 100 To Watch)’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 선정 ‘100대 유망기업’은 팬데믹 이후 경제 성장을 견인할 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회 선정에 900개 이상의 아시아 기업이 지원했고, 전문 집단의 종합 평가를 거쳐 뛰어난 성장성을 가진 총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H2O호스피탈리티를 포함해 4곳이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는 기업가정신 (앙트러프러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과 매출 성장 이력, 지역과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의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이번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포브스 아시아가 ‘100대 유망기업’ 푸드&호스피탈리티 부문에 H2O호스피탈리티를 선정한 것은 H2O호스피탈리티가 선도하는 호텔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이 가진 성장성, 자체 개발한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의 가치를 높
2015년 어느 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암이 뇌까지 전이됐다고 고백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애틀랜타의 카터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달 초간에 있던 흑색종을 수술로 제거했으나 4개의 새로운 흑색종이 발견됐다"라며 "암이 내 몸의 다른 장기로도 전이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제 살아갈 날이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놀랍게도 아주 편안했다"라며 "나의 미래는 신의 손에 달려있고, 다가올 일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당시 91세의 카터 전 대통령은 고령의 중환자임에도 유쾌하게 기자회견을 이끌었다. 그는 "나의 암 투병이 알려지자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이 전화를 걸어왔다"라며 "그들이 내게 전화를 한 건 오래만"이라고 웃음을 선사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묻자 "대통령 재임 시절 이란의 미국 인질 구출 작전 실패를 꼽으며 "헬리콥터 한 대를 더 보냈다면 인질을 구하고 나도 재선에 성공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농담을 던졌다. 그날 카터 전 대통령은 건강해 보였지만 의료진은 완치 가능성이
캡스톤파트너스가 반도체 기반 바이오 진단 플랫폼 네메시스에 5억 원을 추가 투자해 현재까지 총 15억 원을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네메시스는 반도체 기반 바이오 진단 플랫폼으로, 혈당 측정에 사용되는 신호처리 칩과 캡슐 내시경, 바이오 진단 키트 등에 공급되는 바이오 센서 신호처리 칩 등을 개발하고 있다. 초소형 설계로 저전력을 사용함은 물론 넓은 범위의 입력 신호를 수신하며, 다중 센서 신호를 처리하는 데 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웨어러블 패치 형태의 마이크로 니들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연속 혈당 측정기)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당뇨 환자 및 관련 산업 분야에 있어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네메시스의 마이크로 니들 CGM은 1mm의 짧은 길이로 최소 침습이 가능하고, 통증도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몸에 부착하는 태그의 두께도 약 4mm 이하로 매우 얇으며, 측정한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도 있는 만큼 당뇨 환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반적인 자가 혈당 측정(BGM, Blood Glucose Monitoring)은 환자가 직접 측정기로 혈액을 채취 및
소프트웨어 창작 플랫폼 위즈스쿨이 총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와 F&F 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 및 캡스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위즈스쿨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54억 원이다. 위즈스쿨은 소프트웨어 창작 대중화를 목표로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유통,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IT 스타트업이다.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소프트웨어를 창작할 수 있도록 툴과 배포 공간을 무료 제공하고, 유저 친화적인 콘텐츠 구성 및 설계로 소프트웨어 창작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개발 스튜디오와 디자인 스튜디오 등의 구축을 통해 손쉬운 메타버스 창작 환경을 조성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위즈스쿨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인 3D 아바타 및 창작 엔진 개발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엔진인 위즈랩의 유저 관련 데이터 축적 ▲중국과 인도, 동남아에 이르는 해외 시장 공략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집중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창
credit : 띵스플로우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 개발사 띵스플로우가 지난달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 '스토리플레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누적 400만 명 이상이 사용한 캐릭터 AI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의 개발사로, 채팅형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녹여 스토리플레이를 출시했다. 스토리플레이는 한국 최초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결정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할지 고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달라지는 여러 개의 결말을 수집할 수 있다. 정식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앱 마켓에서 1,000개 가까운 평가를 받으며 평점 4.7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웹툰・시리즈 등에서 화제가 된 작품을 서비스 내에서 채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웹소설과 웹툰으로 모두 연재돼 인기를 끈 바 있는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을 스토리플레이에서는 직접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다. 선택에 따라 원작의 재미와 또 다른 갈래의 이야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콘텐츠와 다른 점이다. 또한 작품 속 등장인물과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실제 이야기의 주인
credit : 런드리고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주)의식주컴퍼니가 최근 의류 수선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런드리고 수선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의류를 촬영한 후 수선 부위와 요청사항을 원터치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수선 서비스 전 과정을 편리하게 비대면,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했다. 비대면 주문으로 상세한 정보 표기 및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UX/UI를 선보이며 수선 요청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했다. 수선 전후 사진을 비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오히려 대면 주문보다 더 정확한 수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런드리고 고객은 기존의 앱과 런드렛을 통해 수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수선은 물론 명품 의류까지 세부적으로 원하는 조건의 주문이 가능하며 모든 작업은 안심 정찰 가격을 통해 시장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런드리고는 전문적인 수선 서비스 출시를 위해 약 330제곱미터(100평) 규모의 수선 공장을 신설해 글로벌 최신 수선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