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티징 이미지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연결(Connection), 창작(Creativity), 놀이(Play)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1월 18일(한국 시각 기준)부터 운영한다. 한국은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진·영상 편집 등 일상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방문객
사진 : CES 2024에 참가한 SK그룹 전시관 SK그룹 전시관이 12일 종료 CES 2024에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참가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SK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SK그룹 통합 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개막 3일 차인 11일 기준, 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CES 2023의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 명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실제로 SK 부스 앞에는 행사 기간 내내 오전 9시 전시관을 열자마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SK그룹은 탄소 감축이나 AI 등 쉽지 않은 주제를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구성해 넷제로 세상이 가져다줄 행복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최태원 회장은 CES 개막 첫날인 9일 SK 테마파크를 찾았다. 최 회장은 “챗GPT가 나온 지 1년 정도 됐는데, 그전까지도 AI가 세상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생각을 안 했지만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돌
우리은행은 미화 7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3년/5년 만기 듀얼트치(Dual-Tranche) 구조로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첫 시중은행 외화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은 지속가능채권(ESG채권) 형식으로 발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0월 우리은행 관계자들은 두바이, 아부다비, 홍콩 등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Non Deal Roadshow)를 열었다. 또한 올해 들어 싱가포르와 뉴욕의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이어 ‘투자자 미팅’과 ‘콘퍼런스 콜’을 실시, 우리은행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적극 알렸다. 이 같은 우리은행의 행보는 해외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은 우리은행이 높은 수준의 리스크 관리로 △H지수 ELS 판매 규모 △PF 익스포져 등을 낮게 유지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외화채권을 미국 ‘3년물 국고채 + 75bp’, ‘5년물 국고채 + 85bp’, 3년물 및 5년물 동일한 ‘쿠폰금리 4.750%’의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했다. 또한 외화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재원은 ‘국내 상생금융’과 ‘해외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2024’에 참가해 최신 무인결제솔루션 ‘JetCheck™’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NRF는 2013년부터 시작해 매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테일 유통 전시회다.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내세워 유통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효성티앤에스가 이번에 선보인 JetCheck™는 원활한 결제 경험과 매장운영 도움을 제공하는 무인 계산대로, 하드웨어 제조를 포함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까지 적용한 무인결제솔루션이다. 국내, 미국 등 다수 국가에서 ATM 시장 업계선두주자인 효성티앤에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금융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신세계,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및 CJ 올리브영 등 헬스뷰티 매장에 무인 셀프계산대를 공급하고, 미국에서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무인결제솔루션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JetCheck™는 매장의 규모나 고객의 니즈에 맞춰 도입할 수 있게끔 C(Cash), X(eXpress), E(Entry) 총 3가지 모델로 나온다. 대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과 함께 미국, 캐나다 등 주요 메이저 업체와 미화 천만 불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의 CES 진출은 올해가 첫 번째다. 올해 코트라가 지원하는 통합한국관에 참여했으며, 전기 자전거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 바이크’(Komo Bike EH9)를 출품하여 현지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모빌리티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모 바이크는 자전거 휠에 바큇살(Spoke, 스포크)을 없앤 허브리스(Hubless) 타입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자전거로 높은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코모바이크’는 훌라후프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자전거 구조에 적용하여 자전거의 핵심인 허브나 스포크가 없는 구조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모바이크의 프레임 구조는 건축구조에서 착안한
제지전문기업 한국제지가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를 미국 아마존 몰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제지는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그린실드’ 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제지의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는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한 친환경 코팅을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며,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아마존몰에는 종이컵을 시작으로 트레이, 접시, 몰드 등 폭넓은 상품군으로 공급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제지는 올해 10월 네이버 공식 온라인몰(한국스토어) 론칭을 통한 ‘그린실드’ 종이컵 10oz, 13oz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친환경 종이컵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 아마존 입점을 통해 온라인 시장 판로를 더욱 강화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본격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제지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를 친환경 패키징의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ESG 경영을 선언한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대한항공, 아워홈, 작은영화관, 면사랑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
사진 : 바디프랜드 뉴저지 라운지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미국 뉴저지에 신규 플래그쉽 라운지를 열며 미국 동부시장에 진출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지난 8일 뉴저지 지역에 안마 의자 체험 공간인 Fort Lee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트리 라운지는 이번 라운지의 오픈은 바디프랜드가 2017년 미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서부와 남부 조지아주에서부터 동부까지 전국망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000마일이 넘는 미주 대륙 내 전국망을 갖추게 된 바디프랜드는 기존 미국 서부 한인 중심의 운영에서 동부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미국 본토인들을 상대로 공격적 안마시장 확대를 꾀할 전망이다. ‘뉴저지는 미국에서 엘에이 다음으로 한인이 많이 밀집돼 있는 지역인 데다, 뉴욕과도 가깝다. 따라서 바디프랜드는 약 25만의 뉴욕 및 뉴저지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지닌 포트리 라운지가 향후 미국 내 시장 점유율에 중요한 거점지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포트리 라운지 내부는 복층 구조로 56평 규모의 넓은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 바디프랜드의 대표
테크 서울은 2024년 1월 15일-1월 19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4 NYC 한국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테크 서울과 뉴욕의 대표적인 VC Starta V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 스타트업들이 CES 참가 후 바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CES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 또는 CES 참가하는 스타트업으로, CES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은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활용하여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유도할 수 있으며, CES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토마스 박 테크 서울 대표는 "이번 사업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욕 데모데이 신청 : eastorion@naver.com
사진 : K-테크 파트너십 데이 전경 KOTRA가 혁신의 본고장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4일(현지 시각) ‘K-테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KOTRA는 수출테크기업의 올해 미국 현지 비즈니스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여기가 당신의 내일입니다(Here’s Your Tomorrow)’로 정하고, 우리 수출테크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25개 수출테크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혁신 수출상담회 △기술 피칭 △네트워크 리셉션으로 구성됐다. ‘혁신 수출상담회(Innovation Fair)’ 현재 실리콘밸리 기술 흐름을 반영한 △인공지능 △모빌리티 △반도체 △AR/VR 등 디지털 디바이스의 4개 분야에서 모두 25개의 수출테크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반도체 등 산업용 고압가스를 생산하는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이산화질소(N2O) 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이어서 ‘기술 피칭’에는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호흡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질환의 중증도를 확인하는 기술 △전자상거래 물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율주행
사진 : 엑세스바이오, 뉴저지 전공정 자동화·신제품 생산 2공장 체외진단 전문 기업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뉴저지 몬로 타운십(Monroe Township)에 제2공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1만 4190㎡ 규모의 신공장은 신속진단키트의 전공정 자동화 생산시설과 엑세스바이오가 내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민감도 버전의 진단키트 생산설비를 구축 중에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스트립 제조부터 패키징까지 전공정 자동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장과 원가절감이 동시에 기대되며, 신제품에 적용될 고민감도 플랫폼 기술은 디바이스 형태가 기존 제품과는 상이해 해당 생산설비를 구비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공장인 써머셋(Somerset)에 위치한 제1공장은 신속진단 키트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 및 검체용 면봉 등 주요 원자재의 생산과 코로나 이외 G6PD RDT, 뎅기 RDT 등 다품종 소량 생산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엑세스바이오는 두 개의 공장을 각 역할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활용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으로,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
사진 :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 시즌 3’에 출연해 세계적 이목을 끈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조계종 정관 스님과 함께 미식 도시 뉴욕에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특별한 한식 교육을 운영한다. ‘지속 가능한 한식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사찰음식 이론 강연, 오미자청과 간장 등을 활용한 채식 기반 한식을 시연할 예정이다. 7일에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뉴욕 캠퍼스의 교수진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에는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음식 업계, 미디어, 현지 외국인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C.I.A. 는 츠지(Tsuji, 일본),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프랑스)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라고 평가받는 곳으로, 발효와 채식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적인 한국의 사찰음식을 통해 예비 셰프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최근 미식 업계는 음식을
사진 " 왼쪽부터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DX 전문기업 LG CNS는 미국 뉴욕시청사에서 뉴욕시(NYC)·암참과 DX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LG CNS와 뉴욕시·암참은 MOU를 통해 △AI, 디지털 트윈, IoT, 블록체인 등 DX 신기술의 뉴욕시 적용을 위한 테크놀로지 파트너십(Technology Partnership) △뉴욕시 소재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뉴욕시 소수인종·여성기업(M/WBE, Minority and Women owned Business Enterprises) 지원 등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클라우드 등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뉴욕시·암참과 구체적 협의를 거쳐 뉴욕 현지 지사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뉴욕 지사를 거점으로 뉴욕시·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