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금상을 수상한 ‘갤럭시 AI UX’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0개 등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는 제품 디자인과 더불어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갤럭시 AI 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 금상 수상 이번 ‘IDEA 2024’에서는 ‘갤럭시 AI 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Sustainable Design Identity for Home Appliances Accessories)’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AI UX’는 갤럭시 AI 기반으로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해
사진 :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 전시 전경 (사진 : 현대 자동차 제공)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파트너십의 첫 번째 전시인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 展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16일 개막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파사드 커미션’은 매회 새롭게 선정된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을 미술관 파사드에 전시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로,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파트너십에 의해 올해부터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 파사드(façade) : 건축물의 정면 외벽 뉴욕 맨해튼의 대표 거리인 5번가에 위치한 미술관 파사드에서 펼쳐지는 해당 전시는 미술관 외부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제네시스는 보다 많은 글로벌 관객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첫 번째 작가로 참여한 ‘이불’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유토피아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앰버(Amber)가 10일(현지시간) 미 전역에 서비스되는 최초의 전기차(EV) 통합형 진단 및 보증 연장 프로그램인 ‘앰버케어(Amber Car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앰버는 서비스 설립 당시 11개 주에서 우선 운영하던 워런티(부품 및 수리에 대한 보장) 확장 프로그램을 미국 전역에 해당하는 47개 주까지 확대하여 전기차 서비스 규제에 대한 승인과 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앰버의 새로운 원격 진단 기능 또한 발표되었으며, 해당 기능을 통해 테슬라 소유자는 차량의 식별 번호만으로도 정비소에 가지 않고 차량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모든 앰버케어 서비스에는 표준 원격 검사가 무료로 포함되며, 추가 비용 지불 시 차량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 제공, 이에 대한 분석을 도와줄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보증이 만료된 테슬라 차량과 표준 워런티 이상의 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천 개 테슬라 부품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인 정비소의 진단 예약·수리 견적의 온라인 청구·청구서 지불에 대한 서비스와 도로 위 고장 발생 시 견인차 비용·수리 시 렌탈 비용
안녕하세요, 토마스 박입니다. 오늘은 미주 한인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온 네일 비즈니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때 7,000개 업소에 달하며 뉴욕, 뉴저지, 코넷티컷 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한인 네일 비즈니스는 COVID-19 팬데믹 이후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현재 이 산업은 디지털 마케팅 부족과 인력난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첫째, 디지털 마케팅의 부재가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SNS 활용, 업소 전용 앱 개발, 구글 비즈니스 프로파일 최적화 등 온라인 마케팅 전략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는 단순히 고객 유치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둘째, 네일 아티스트 인력난이 심각합니다. 젊은 세대의 유입이 줄어들면서 숙련된 기술자를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서비스 품질 저하와 영업 시간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디지털 전환 가속화: - 각 업소별 SNS 계정 운영 및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도입 - 한인 네일샵 통합 예약 앱 개발로 고객 편의성 증대 - 구글 비즈니스 프로파
탄소섬유 고압용기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AMX (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로, 효성첨단소재는 2014년 이후 매년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원사보다 높은 인장강도를 가진 고압용기용 신규 고강도 원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섬유와 함께 고압용기, 자동차 휠, 자전거 프레임 등을 전시하고 고객 미팅을 통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미국의 고압용기 시장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재생 천연가스 보급, 대형 트럭 CNG엔진 출시로 CNG차량 및 운송용 고압용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 2042년까지 ‘트럭 탄소배출 Zero 정책’ 추진으로 수소차량 및 운송용 고압용기 시장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고압용기용 탄소섬유 시장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6%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건설기계 부문 주요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현지 시각 4일(수) 미국 조지아주(州) 브룬스윅(Brunswick)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Customization Center)’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半) 제품을 고객의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으로, 주문 제작방식이 일반적인 사업 특성상 시장 확대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시설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발레니우스 빌헬름 센 로지스틱스(WWL) 존 펠리토(John Felitt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 및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 1만 2500평(약 4만 1300㎡) 규모로 완공된 HD현대 통합 센터는 기존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각각 운영하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조립 센터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 이번 통합 센터 구축으로 양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유·무형의 시너지뿐 아니라, 미국에서 두 번째로 로로선(Ro-Ro ship)을 많이 취급하는 브룬스윅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통해 물류비 절감 및
안녕하세요, 토마스 박입니다. 오늘은 미주 한인 경제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특히 이민 1세대가 주로 경영하는 소규모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2012년 백악관의 미주 한인 지도자 초청 국정 브리핑에서 언급되었듯이, 미주 한인사회의 경제 규모는 세계 65위 국가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는 한인 이민자들의 근면 성실함과 기업가 정신이 만들어낸 놀라운 성과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과 급속한 디지털화로 인해 전통적인 소규모 비즈니스들이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탁업, 식당업, 뷰티 서플라이, 네일숍 등 한인 1세대들이 주로 운영하는 업종들이 특히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세탁업의 경우, 재택근무 증가로 인한 수요 감소와 온라인 세탁 서비스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식당업 역시 배달 앱의 보편화와 대형 체인점과의 경쟁으로 인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뷰티 서플라이와 네일은 온라인 쇼핑 증가와 홈케어 트렌드로 인해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들 업종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디지털 마케팅 전략 도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기회는 존재합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주)테크타카가 미국 시애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주 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테크타카는 아르고의 서비스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항공과 해상을 이용한 운송 모델과 현지 물류센터,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구축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해외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주도한 정찬필 수석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테크타카의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아르고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직접 수집한 물류 인프라, 수출입 체계, 정책 동향 등의 정보를 토대로 현지 실정에 적합한 물류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화된 로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테크타카 미국 법인에서는 까다로운 수출통관 절차부터 △식품의약국(FDA) 등록 및 승인 △제품 라벨링 요건 검토 △관세 이연 지원 등 국내 판매자들이 원활하게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전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도 지원한다. 특히 테크타카 미국 법인은 지난 7월 발효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따라 적법한 요건을 갖춘 미국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3년 연속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역대 올해의 전기차로는 2021년 포드 머스탱 마크-E, 2022년 현대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 아이오닉 6, 2024년 현대 아이오닉 5 N 등이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 N을 포함해 아우디 Q8 e-트론, BMW i5 eDrive 40 및 i5 M60i, 쉐보레 블레이저 EV 및 이쿼녹스 EV AWD, 실버라도 EV, 피아트 500e,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 폴스타 2,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스바겐 ID.4,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9 등 18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중 아이오닉 5 N는 17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K.C. 콜웰(Colwell) 카 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three-peat)를 차지하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왕조(dynasties)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 5 N은
사진 : 손종만 뉴저지 한인 네일협회 회장 안녕하세요 손종만 회장님 뉴욕 경제신문 발행인 겸 CEO 박병찬입니다. 바쁘실 텐데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Q뉴저지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직능단체인 뉴저지 한인 네일협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뉴저지 네일협회는 1992년 창립 3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뉴저지주 최초 최대 단체입니다. 소수민족인 단체로 협회 노력으로 뉴저지주 네일 미용법의 기초를 만들었고 최근들이 서류 미비자 미용 라이선스 취득 자격, 인터넷 수업 인정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곳 한국어 미용시험이 상원 통과를 두고 있으며 많은 세미나를 통해 네일업의 발전에 노력 뉴저지주 1200여 한인 네일숍의 대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Q벌써 2024년 청룡의 해가 여덟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회장님 임기 중에 코로나 및 큰 변동 등외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기간이었였습니다. 네일 업주들을 함께 협회에서는 슬기롭게 잘 대처를 하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어려움과 협회의 향후 계획 등을 저희 독자들에게 간단히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네일 업계는 코비드 이후 아직 100% 회복을 못한 상태에 네일업의 경기 침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진 :선임된 레이저옵텍 이창진 미국 법인 대표(가운데)와 미국법인 부사장 크리스토퍼 달튼(오른쪽)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은 세계 최대 피부미용 레이저 시장인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미국 현지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힐스(Laguna Hills)에 미국법인 ‘LASEROPTEK AMERICA CORP.’을 최근 설립했다. 미국법인 대표로는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가 선임됐으며, 부사장은 업계 베테랑인 크리스토퍼 달튼(Christopher Dalton)이 맡게 된다. 미국은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37억 달러(약 18조 원)에 달한다. 레이저옵텍은 미국법인을 통해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빠른 고객 응대와 A/S로 미국 의사들의 신뢰를 빠르게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 티타늄사파이어를 이용한 311 나노미터(nm) 고체 UV 레이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사람없는 커피어때’가 국내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선보인 시그니처 크림커피 메뉴 ‘슈페너어떄’ F&B AI 로보틱스 기업 마이티워리어의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사람없는 커피어때가 국내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중 처음으로 선보인 시그니처 아인슈페너 메뉴 ‘슈페너어때’가 중독성 있는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가 직접 연구해 로스팅한 ‘사람없는 커피어때’의 최적화 원두 ‘신디블렌드’. 밀크초콜릿의 달콤함과 마카다미아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아인슈페너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음료로, 국내 일부 디저트카페에서만 판매되던 메뉴를 사람없는 커피어때가 국내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도입했다. 커피와 크림의 환상적인 조화로 ‘중독성 있는 맛’을 가졌다는 고객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마이티워리어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사람없는 커피어때 구산점(본점)의 메뉴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총 59개(아메리카노 제외)의 메뉴 중 슈페너어때의 매출 비중이 20.4%에 달했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하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고, 크림라슈페너, 모카크림라떼, 제주말차크림라떼 등 다른 크림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