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솜씨당컴퍼니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프리 A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2019년 서비스 론칭 후 총 3번의 투자 유치를 하였다. 이번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각각 시드 투자와 프리 A 투자에 참여했던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 5,000개, 활동 작가 1만 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솜씨당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하는 '솜씨키트'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대상 B2B 서비스 '라이브클래스'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하였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라이브클래스에는 현재까지 300개 기업에서 3만 5,000여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총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K㈜, 현대자동차 제로원 등 5개 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베리가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되며, 소프트베리는 본 투자를 발판 삼아 충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년간 축적된 충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B2B 영역에서의 API 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프트베리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이브이 인프라)’를 주요 서비스로 운영한다. EV Infra는 8만 7천 대 이상의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EV Infra 회원카드 발급 시 한국전력공사, GS칼텍스, 에스트래픽 3사가 운영하는 충전기에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앱 다운로드 수는 30만 건을 넘어섰으며, 월간 이용자 수는 7만 3천 명에 달한다. 올 상반기를 목표로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기 1위 사업자인 환경부와 시스템 연동을 진행 중이며, 연동 시 EV Infra는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80% 이상을 서비스하게 된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1년 한 해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로 연간 거래액 1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하며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했다. 2015년 6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동대문 기반 의류를 판매하는 여성 온라인 쇼핑몰들을 한데 모아 쇼핑몰 즐겨찾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은 3조 원 이상, 누적 다운로드는 3500만 건이며 6500곳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다. 지그재그는 2021년 3월 브랜드관을 오픈해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 브랜드 등의 패션 브랜드까지 셀렉션을 확장하며 상품 다양성을 확보했다. 현재 브랜드관에 입점한 브랜드는 1천 곳 이상이다. 밤 12시 전까지 상품 구매 시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을 지난 6월 선보인 바 있다. 직진배송은 입점사의 창고 구축 및 재고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판매자들과의
credit : 뤼튼테크놀로지스 인공지능 기반 글쓰기 솔루션 '뤼튼'을 개발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2021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제3회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각각 결선에 진출해 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을 돕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이다. 지난 16일 시상식이 열린 ’2021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인공지능 인재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되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한국어 대화 요약 영역에서 네이버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대회에 출전하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제3회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총 350개 팀이 참여한 본
시진: 좌측으로 부터 써밋츠 곽신재 CPO, 우측 써밋츠 조경훈 COO 인도네시아 O2O 미용의료 플랫폼 ‘MY VENUS’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써밋츠가 2021년 신용보증기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OPEN NEST 200’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용보증기금 2021 Open NEST 200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고 (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부터 금융지원 및 성장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써밋츠가 운영하는 MY VENUS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O2O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용의료 서비스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MY VENUS는 공급자가 제공한 서비스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미용의료 서비스를 체험한 유저들이 남긴 후기까지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소비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써밋츠는 북경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미 성형관광 플랫폼으로 한 번의 성공을 만들어내어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던 황유진 대표와 인도네시아 NH코린도증권 출신인 금융전문가 조경훈 이사, 그리고 놀이의
스파크랩이 전남 나주 강소특구 창업기업인 ‘메타파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지역 주도의 기초 지자체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2019년 안산, 김해, 진주, 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6개 지역이 처음 강소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천안, 아산, 군산, 구미, 나주, 울산, 울주, 서울 홍릉까지 전국 12개 지역이 강소특구로 지정돼 있다. 스파크랩은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INNOPOLIS)에서 관리하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강소특구 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초기 자금투자 및 보육, 후속 투자 연계로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나주 강소특구 창업기업인 메타파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메타파스는 전남 나주 강소특구 선정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소 시설 결함 데이터를 드론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현장 인력 및 수동 드론을 사용한 점검 방식을 고정밀 자동비행 드론과 A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펫팜 윤성한 대표, 윤수호 이사,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을 운영 중인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팜에 프리 시리즈 A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펫팜’은 2019년 12월에 설립된 반려동물 의약품 전문 스타트업이다. 전국 1,200여 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펫팜 앱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가 1만 회를 돌파했다. 펫팜은 현재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동물의약품 공급과 함께 동물의약품을 공급받는 동물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역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하여, 일반약국의 동물약국 개설을 도와주고, 동물의약품 반품 및 회수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펫팜은 국내 최초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 전국 1,200여 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작년도 기준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 2,370억 원이다. 펫팜은 동물약국 대상 동물의약품 통합
사진 : 피플펀드 팀원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사 피플펀드는 글로벌 유수의 금융기관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 CLSA캐피탈파트너스 산하의 렌딩 크 사모사채 펀드등으로부터 759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의 리드 투자사는 베인캐피탈이다. 이로써 피플펀드의 주요 투자사는 베인캐피탈, CLSA 렌딩아크, 500글로벌, 카카오페이이며, 현재까지 누적 1,000억 원 을 투자받았다. 한편 골드만삭스와 CLSA 렌딩아크는 이번 건의 투자자이자 피플펀드의 기관투자 유치 자문을 맡게 된다. 고금리 대출로 부담이 큰 중 저신용층 금융의 구조적인 문제를 기술금융으로 해결하고자 2015년에 설립된 피플펀드는 지난 6월 10일, 국내 1호 온투 금융사로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었다. 피플펀드의 10월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1조 1,666억 원이며, 연체율은 2.06%이다. 특히,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는 대출잔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57%이며, 연체율은 2.54%다. 자체 개발한 대안 신용평가시스템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해오고 있다. 피플펀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용평가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AI기술인력
플랫폼 기반의 대입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오픈스카이에듀가 프리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지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에는 개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오픈스카이에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멘토&멘티 매칭 시스템, 체계적인 멘토 육성 프로그램, 멘티 별 맞춤 컨설팅 커리큘럼 등 자사만의 독창적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레드오션인 대입 컨설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인 ‘오픈스카이’와 ‘드리밍스쿨’의 혁신성과 기업의 비전,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설립 8개월 차인 2021년 2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 인증을 획득하고, 3월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 전문가 양성욱 CMO(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전격 영입하여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 ‘오픈 콘텐츠’를 론칭, 에듀테크를 넘어 애드테크 산업으로까지 그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이 외에도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오픈스카이에듀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넓혀 사업 모델의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기
사진: 왼쪽부터 김용재 대표, 최병준 COO, 노창현 CTO, 이연백 대표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위로보틱스는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혁신적인 목표를 가진 로보틱스 스타트업이다. 고성능 안전로봇의 설계 및 제어기술과 착용형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입기 편하고 유연하면서도 큰 힘을 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한다. 가벼움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위로보틱스의 로봇은 착용한 상태에서 운전은 물론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앉거나 눕는 등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로봇과 연계된 ‘스마트 작업 케어 서비스’는 로봇으로부터 입수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작업 유형, 동작 강도, 작업 편중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근골격 건강 관리 및 작업 환경 개선안까지 제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용재 교수와 삼성전자에서 로봇개발을 주도했던 핵심 인력인 삼성전자 로봇센터 출신 이연백 공동대표, 노창현 CTO, 최병준 COO가 올해 8월 설립
사진 : 파블로항공의 드론 배송 구상도 파블로항공이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국가기술혁신 샌드박스 주관 사무국(NTIS, National Technology Innovation Sandbox)과 드론 배송 사업을 위한 신기술 및 샌드박스 협력사(IBN)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론 딜리버리 서비스의 장기적 실행 가능성을 모색하며,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4월 미국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가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뉴욕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참여가 확정된 상태다. 우선 파블로항공은 NTIS와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을 목표로 기술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양사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공, 기술·기술 온보딩 구현, 일상 운영 기술 통합, 드론 산업 분야 최신 기술 공유, 제품 평가·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대상 소비자·고객 기반 식별 및 액세스 제공, 제품 쇼케이스를 위한 전시회·무역 박람회·이벤트 주선
쇼핑몰 솔루션 스타트업 (주)아임웹이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실리콘밸리 소재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알토스벤처스는 국내에서 쿠팡, 크래프톤, 우아한형제들(배민), 직방, 당근마켓,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굵직한 IT 기업들에 투자한 투자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아임웹이 서비스 고도화와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받아들인 첫 외부 투자로 여러 투자사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알토스벤처스와 투자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아임웹은 개발이나 포토샵, 코딩 같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개인 혹은 소형브랜드가 쉽게 웹사이트,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 만으로 손쉬운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해 개발자 인건비나 값비싼 외주를 감당하기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1인 셀러의 호응을 얻고 있다.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를 비롯해 수많은 셀럽들의 아임웹을 통한 쇼핑몰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셀러들 사이에서는 '웹사이트는 아임웹으로'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운영 및 관리가 쉬워 가입 1년 후 고객 리텐션(고객 유지율)이 94%에 육박한다. 아임웹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