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구글의 자회사 캐글(Kaggle)이 주관하고 글로벌 오픈마켓 쇼피(Shopee)가 주최한 ‘가격 일치 보장(Price Match Guarantee)’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격 일치 보장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총 3만 달러(한화 3천3백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2,464팀 참가, 3,079명 참가했으며 한국의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김상훈 리더, 김윤수 )가 1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와 남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가 주최한 이 대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비교를 위한 목적으로 동일 상품을 그룹화하는 데 AI를 사용해 그룹화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력을 겨뤘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비교를 할 때 동일 상품끼리 그룹화해 가격을 표시하면 사용자가 최저가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제대로 상품군이 그룹화되지 못하는 경우 사용자가 상품 소개에 대한 상세 페이지 확인하면서 같은 상품인지 판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업스테이지는 동일 상품 그룹화 정확도(F1 score)를 0.780까지 끌어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일본,
사진: 마크비전, 로스앤젤레스 공유오피스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글로벌 본사를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미국 보스턴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던 마크비전은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넘어 캐릭터, 콘텐츠 등 저작물에 대한 지식재산권(IP) 보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LA로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내 ‘불법 콘텐츠 모니터링 플랫폼(Anti-Piracy Platform)’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마크비전은 LA를 거점으로 웹툰, 게임, 엔터테인먼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발굴해 나가면서 콘텐츠 IP 모니터링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공동창업자들을 포함한 핵심 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및 명품 기업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미국 현지에 세일즈 팀을 강화하고, 주요 투자사인 ‘와이콤비네이터’ 및 실리콘밸리 ‘VC’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신규 클라이언트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본사 이전 및 신규 서비스 출시에 더불어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 마크비전은 실리콘밸리 B2B SaaS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모델 고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 등 비건 식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주)바이오믹스테크가 에이티넘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오티엄캐피탈로 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믹스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식물성 단백질 조직 제조 기술 개발 및 대체육 전문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미국과 이슬람 지역 등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믹스 윤소현 대표는 2006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요플레버(Yoflavor), 투티프루티(Tutti Frutti), 티톡(teaTOK), 오마이번즈(O’ my burns) 등의 브랜드를 개발해 45개국에 수출하고 900여개 매장을 오픈한 성공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또한 플레이버 테크(Flavor tech)를 기반으로 요구르트, 젤라토, 스무디 용 프리믹스 등 300여 가지 식품을 연구 개발해 출시해 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국내에 설립된 바이오믹스는 각 육류별 특유의 지방색, 맛과 향, 수분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과 식물성 조직 단백질 제조기술인 LMHT(Low-moisture, High-temperature) 기법을 도입해 씹는 질감까지 구현해 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에
종이 아이스팩 제조 스타트업인 바인컴퍼니가 친환경성분 식물영양제인 ‘특허받은 그린이’(특허번호:10-2067215호) 성분이 함유된 종이 아이스팩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인컴퍼니가 만든 종이 아이스팩은 1억 개 이상이 생산되어 쿠팡, 우아한형제들, G마켓 등 300여 개 기업에서 현재 사용 중이다. 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는 “제4종 복합비료 및 토양개량제 발명특허를 가지고 있는 전문기업 헬씨플랜트(Healthyplant)와 협업해 천연물질이 함유된 ‘특허받은 그린이’ 아이스팩(브랜드명)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라고 전했다. 바인컴퍼니는 미세 플라스틱인 고흡수성 폴리머나 비닐을 사용하는 기존 아이스팩과는 달리 100% 물과 종이, 산화 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들어진 자연친화적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종이 아이스팩 전문 기업이다. 민들레 대표는 “주부 입장에서 종이 아이스팩 속에 들어가는 물 한 방울도 그냥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 식물의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와 세척이 가능한 성분이 함유된 ‘그린이 아이스팩’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신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민 대표는 “신제품 아이스팩 내용물에는 어떠한 화학적 화합
image credit : 아약 약사에게 일반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1: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아약'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아약은 건강기능식품인 '아약 이뮨'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약 이뮨에는 프오디(프로폴리스,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 비타민 D)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이 포함되어 있어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약 이뮨의 하루 한 포에는 4알이 들어있고 총 28일 치로 구성되어 있다. 매번 통에서 손으로 꺼낼 필요가 없어서 위생적이며, 여러 영양제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기 힘든 사람들이 아약 이뮨 한 포만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사가 제공하는 아약 앱을 사용하여 아약 이뮨을 더욱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약 이뮨의 패키징에는 QR 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해당 QR 코드를 스캔하면 아약 앱에 제품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와 더불어, 아약 리마인더 기능을 통해 아약 이뮨의 섭취 알림 시간, 알림음, 반복 알림 여부 등을 설정
사진 :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에스브이넷(SVNet)으로 거리 위 차선, 신호등·표지판, 물체, 주행가능 공간 등을 감지하고 인식해 판별하는 모습 스트라드비젼이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은 엔비디아 인셉션에 포함된 전 세계 6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중 선별된 그룹에게만 주어진다. 스트라드비젼은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의 크레디트와 강화된 마케팅 지원, 엔비디아가 보유한 그래픽 프로세서 개발, 모바일 컴퓨팅,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기술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조직과 협력하고, 향후 진행되는 엔비디아의 독점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스트라드비젼은 엔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가 신선식품 배송 박스 ‘그리니박스’ 판매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그리니박스는 외부 열기를 차단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해 전기를 쓰지 않고도 24시간 일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제품의 신선도를 지켜준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내구성, 용적률을 높였고 외부 온도로부터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보호해 준다. IoT 장치가 장착돼 상자의 위치 및 온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기존 스티로폼 박스와 비교해 단열효과가 11배 높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강화도에서 싱가포르까지 바지락을 배송했을 때 그리니박스의 내부 온도 변화는 2.6℃ 수준으로 살아있는 바지락이 온도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신선하게 배송된 바 있다.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극신선 물류 사업을 하는 국내외 기업과 잇따라 그리니박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마트 ‘초록마켓(Chorok Market)’과 체약을 맺었다. 싱가포르는 배송시간은 짧지만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신선식품의 배송환경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어렵고 선도가 중요한 제품의 경우 고객의 클레임도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페미닌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는 자사가 출시한 월경 관리 애플리케이션 헤이문이 애플 앱스토어 건강 및 피트니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헤이문은 지난 17일 출시된 이후 4일 만에 앱스토어 건강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첫 주에 2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가입했으며, 가입자의 약 80%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문’은 월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월경을 중심으로 여성 건강에 관한 질문을 적절한 타이밍에 건네고, 사용자가 대답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가입 시 기록한 월경 이력과 증상에 맞추어 앱이 초기 세팅된다. 사용자들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월경 앱 유목민이었는데 정착할 앱이 생겨 기쁘다,” “앱을 깔자마자 묻는 초기 설정 질문에서 월경에 대한 태도의 차이와 깊이가 느껴진다. " “공들여 제작했음이 느껴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이문 이혜인 PM은 "월경 관리 앱에 대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에 놀랐다. 그만큼 섬세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했던 분야라는 방증이다. 여러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애드테크스타트업 ㈜인터브리드가 28일 ㈜씨스페이시스와 전국 씨스페이스 편의점에 자사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툰’을 공급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스페이스는 ㈜씨스페이시스가 운영하는 개인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로, 지난 6월 전국 300개 지점 오픈을 달성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서울 삼성동 소재 씨스페이스 삼성 1점 을 시작으로 전국 300여 개 씨스페이스 편의점에 광고형 튠 솔루션 사업 공동 유치 및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인터브리드가 제공하는 솔루션 ‘튠’은 판매형과 광고형으로 이뤄진 디지털 옥외광고(DOOH) 서비스로, 유리창이나 유리문 등이 있는 매장에 윈도우 미디어를 설치, 포스터나 현수막 등을 붙이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이미지 및 영상 송출을 통해 홍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광고형’의 경우 타사 광고를 유치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창출해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때문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옥외광고 비용 부담을 덜어 경제적인 옥외광고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씨스페이시스 관계자는 “편의점 가맹본부 입장에
카드혜택 통합관리 앱 ‘더쎈카드’ 개발사인 (주)빅쏠이 카드 이용자가 보유한 카드의 혜택을 위치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혜택 지도 서비스를 출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드 이용자가 보유한 카드의 혜택을 받기 위해 매장 위치를 일일이 지도에서 찾아보거나 길을 돌아다니면서 찾아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또는 내 주변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장이 있는지도 모르고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더쎈카드’는 ‘혜택 지도’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려는 업종을 선택하면 본인이 위치한 주변에 가까운 매장과 혜택 유 무를 색으로 구분하여 표시해 준다. 또한, 매장을 선택하면 상호, 전화번호, 주소 정보와 내가 보유한 최대 혜택 카드와 이용금액에 따른 예상 혜택 금액을 알려주는 것으로 불편함을 해결했다. 함께 추가된 기능으로 내 주변이 아니더라도 ‘혜택 찾기’ 검색창을 통해 결제하려는 곳의 최대 혜택을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인기 키워드’를 통해 더쎈카드 이용자들이 현재 많이 검색하고 있는 매장 검색 순위를 살펴볼 수 있으며, 내가 자주 방문한 매장에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해 준다. 이번에 ‘혜택 검색 지도 서비스’를 출시한 ‘더쎈카드’
동영상 전문 스타트업 요쿠스가 실시간 대규모 온라인 행사 및 웨비나를 위한 중계, 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KT 클라우드웨어의 프레임워크 연구원 출신 창업자와 동영상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요쿠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앱, 웹 서비스인 ‘마이뷰팁’을 선보인 데 이어,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천 명이 동시 접속해 실시간 온라인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요쿠스가 보유한 SaaS형 소프트웨어 ‘플립플랍(FLIPFLOP)’은 초고화질 동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원본 대비 최대 20배까지 압축, 변환 처리하며 2개 이상의 영상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동시 전송한다. 또한 실시간 화상 미팅 기능과 동영상 재생 중 사용자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춰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웨비나에 적용 가능하다. 요쿠스는 ㈜헤럴드와의 온라인 라이브 중계 및 운영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20’에 웨비나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수천 명의 유료 참가자가 동시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행사에서 국내외 연사들의 실시간 강연과 질의응답은 물론, 온라인 참가자들의 모습을
image credit : 샤플 글로벌 디자인 제조 C2M(Consumer to Manufacture) 플랫폼 샤플(대표 진창수)이 세계 최대 제품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 수상 디자이너와 협업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채택, 초고속 에어 테크™로 빠른 건조와 손상 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샤플 헤어스타일러 Pro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람의 압력으로 손상 없는 컬이 완성되는 ‘코안다 C컬 노즐’과 헤어롤에 공기를 통과시켜 지속력과 볼륨감을 완성하는 ‘히팅 에어롤 노즐’까지. 과도한 열 손상 없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액세서리와 강력한 드라이어의 기능을 함께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경량 무게(0.360㎏, 전선 제외)로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하는 샤플 헤어스타일러 Pro는 11만 rpm 샤플 BLDC 모터가 선사하는 초고속 에어 테크™로 디지털 고압 분사의 강력한 바람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헤어기기 최초로 핸즈프리 모드를 채택한 특허 기술로 전용 스탠드는 물론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도 본체를 장착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샤플 진창수 대표는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디자이너와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의 전문 공장을 연결해
image credit : 리더스아이 비엔알아이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시선 추적 기반의 솔루션 ‘리더스아이 Reader’s Ey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더스아이는 화면을 통해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동안의 눈의 움직임을 특수 카메라로 포착해 얼마나 유창하게 글을 읽는지 다각도로 평가한다. 기존의 지필 시험식 진단방식과 달리,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읽기 과정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다. 리더스아이는 시선 추적기술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시선 추적은 적외선으로 시선의 움직임을 감지해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오랜 기간 독해력에 대한 연구에 사용돼 왔다. 시선이 글에 머무르는 시간과 움직인 거리, 속도, 이동 각도 등 수십 가지 특성들을 포착한다. 이 데이터를 분석해 글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유창하게 읽는지, 안정적으로 모든 정보를 취득하는지, 필요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지, 빨리 정확하게 많은 내용을 읽어내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웹 기반 프로그램인 리더스아이는 전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글을 읽는 사람의 유창성, 집중력, 탐
카드 혜택 통합관리 앱 ‘더쎈카드’ 개발사 빅쏠이 카드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카드를 1분 만에 간편하게 찾아 주는 카드설계사 서비스를 출시하였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드 이용자가 국내 각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카드 정보를 통해 혜택이 본인에게 맞는지 찾아보거나, 불분명한 기준의 카드 랭킹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카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1분 카드설계사’ 서비스는 카드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간편하게 몇 번의 클릭만으로 혜택 좋은 카드를 찾아주고, 지금 쓰는 카드와 함께 쓰면 좋은 카드, 나아가 지금 보다 혜택 더 좋은 카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또한, 실제 사용자가 혜택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인기 카드 주간 순위 정보도 제공한다. 이는 더쎈카드가 국내 4,500여 장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혜택 정보와 카드 이용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 추천하는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해 ‘AI 카드 추천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카드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1분 만에 찾아 주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쎈카드’는 그동안 국내 최대 27개사의 카드사, 은행, 증권사의 카드를 실시간으로 실적과 혜택 통합관리 서비스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운영사 스파크랩이 100일 프로그램 참가 기업 5개 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한 달여간 참가 기업을 모집한 스타트업 아우토반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차량 전동화 기술 및 전기차 인프라, 보안, 엔터테인먼트,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개 이상의 국내 업체가 지원해 2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 1, 2차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행사인 ‘셀렉션 데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 솔루션, 지속가능성 분야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서울로보틱스, 코코넛사일로, 해피테크놀로지, 서틴스플로어, 베스텔라랩 등 선발된 5개 팀은 오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이후 100여 일 동안 스파크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다임러 그룹 네트워크에 속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집중적인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세션을 거치게 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 진행할 PoC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도 진행한다. 아울러 모든 팀에는 공동 운영기관인 서울시 산하 서울창업허브로부터 프로젝트 추진 예산과 업무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0일 프로그램 종료 직후 국내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