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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보청기 제조 스타트업 올리브유니온 (대표 송명근 )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 프로그램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5억 원의 자금 지원 (4억 원 추가 예정 )과 운영사로 선정된 마그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억 5천만 원 등 총 6억 5천만 원의 투자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유니온의 올리브 보청기는 누구나 구매 가능한” 10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대의 스마트 보청기로 독자적인 사운드 알고리즘과 블루투스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올리브유니온의 송명근 대표는 “국내 보청기 가격은 보통 200-300만 원대인데, 정부 보조금은 최대 131만 원까지, 그것도 한 대만 가능한 현실인데. 10만 원대의 올리브 보청기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비슷한 콘셉트의 보청기들이 앞다투어 출시되어 새로운 보청기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난청인들의 불편함은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리브 보청기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스마트 보청기다. 전용 어플을 통해 청력 검사를 사용자가 직접 할 수 있다. 데시벨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소리를 듣고 다음 버튼을 눌러 개인 청력을 측정하면 보청기에 동기화되어 사용자 환경과 청력에 맞춤화 된다.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진화형 스마트 사운드 알고리즘을 탑재해 많은 사용자의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보다 사용자에 적합한 소리를 찾아가게 된다.
올리브 보청기는 지난해 말 미국 크라우드 펀딩 INDIEGOGO를 통해 진행된 Indemand 캠페인은에서 61만 달러 펀딩에 성공하고 현재 1차 베타 버전 배송을 완료한 상태다. 베타 사용자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후속 모델 업그레이드에 힘쓰고 있다.
올리브 보청기는 의료기기 스타트업의 최대 난관이었던 인증도 많은 부분 해결되어 국내 의료기기 인증과 KC인증, 미국 FDA 등록을 마치고 올해 정식 출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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