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이 전남 나주 강소특구 창업기업인 ‘메타파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지역 주도의 기초 지자체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2019년 안산, 김해, 진주, 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6개 지역이 처음 강소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천안, 아산, 군산, 구미, 나주, 울산, 울주, 서울 홍릉까지 전국 12개 지역이 강소특구로 지정돼 있다.
스파크랩은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INNOPOLIS)에서 관리하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강소특구 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초기 자금투자 및 보육, 후속 투자 연계로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나주 강소특구 창업기업인 메타파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메타파스는 전남 나주 강소특구 선정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소 시설 결함 데이터를 드론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현장 인력 및 수동 드론을 사용한 점검 방식을 고정밀 자동비행 드론과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동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신재생 에너지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수명 연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이번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적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스파크랩은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역 기반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