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 기업 엠비아이솔루션이 네이버 클로바로부터 40억 투자 유치했다고 12일 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피톡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되었으며 올 상반기 신규 제품 론칭에도 힘을 받게 되었다.
엠비아이솔루션의 대표 솔루션인 ‘해피톡SaaS’ 는 웹채팅,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SNS와 같은 인기 있는 채널의 고객 문의를 통합하여 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응대하도록 지원한다. 해피톡은 기업이 고객과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엠비아이솔루션 김범수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는 고객과 기업의 소통 채널 최전선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해피톡은 국내 최초로 범용 메신저와 챗봇을 결합한 채팅 상담 솔루션으로 배달의민족, 토스, 코웨이, SSG, 브랜디, 국민카드, 삼성증권 등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사용 중입니다. 기업 전화를 혁신하는 서비스 상담콜은 기존 전화와 클라우드 ARS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서비스에 AI를 이식하고 범용성을 강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네이버 클로바의 정석근 대표는 “고객상담 전문 솔루션 해피톡과 네이버 클로바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만나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서비스를 론칭한 해피톡은 고객 경험을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CS 솔루션 전문 브랜드이다. 전문 고객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권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이며, 국내외 약 2만 5천 개의 고객사가 해피톡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 서비스의 클라우드 인프라도 네이버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네이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하여 시큐리티 모니터링(Security Monitoring) 서비스 및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보안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