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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자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원격판독시스템인 ‘써비클리닉A.I.’를 개발한 버즈폴(공동대표 정재훈, 최성원)은 7월 4일 중국 내 유일한 의료헬스케어 시범 지역인 후난성에 있는 ‘중저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의 중저그룹은 2006년 중국 후난성에 설립된 건설·의료·교육·국제무역·금융투자·인공지능·의약품유통 분야 전문 투자회사로서 버즈폴은 이번 중저그룹의 ‘합작투자의향서’ 체결은 2000만위안(300만불)의 초기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중국 사업 시작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작으로 인하여 버즈폴은 후난성을 비롯하여 중저그룹 및 후난성 의료기기협회와 함께 초기 시작을 2000여 군데의 병원과 제휴를 통하여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버즈폴의 정재훈대표는 “ 인공지능이 결합하여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혜택을 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모델’에 대해 강조되는 만큼,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현지 실정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동대표 최성원대표는 “써비클리닉A.I.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국의 넓은 지역에서 의료혜택을 못 받는 보건소 또는 1급 병원에서 유용한 서비스 모델이다며 써비클리닉A.I.는 원격으로 진단하고 인공지능이 1차 판독을 해 줌으로써 24시간 내에 그 결과를 알 수 있고, 어느 지역이든 자궁경부암 검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낙후된 지역에서도 검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버즈폴은 중국이 국가 정부차원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중인 점을 감안 했을 때 이번 ‘써비클리닉A.I.’의 진출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