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웨어러블 솔루션 스타트업 리니어블 주식회사는 자체 제작한 미아방지용 스마트 밴드 '리니어블 원'을 10월 10일부터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대한민국 실종아동 신고 접수는 무려 19,956건. 하루 평균 55명의 아이가 부모의 눈앞에서 사라지고 있다.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나도 쉽게 실종 위험에 노출되는 것에 비해 이런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고 모든 부모가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리니어블 원’ 은 저전력 광역 대망인 LPWAN망의 한 종류인 LoRaWAN™망을 기반으로 한 미아방지용 손목형 웨어러블이다. 웨어러블을 착용한 아이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이탈 감지, 심박수 측정 등의 기능을 갖추어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이다.
리니어블 원 은 LPWAN이라는 새로운 규격의 통신망을 사용하여 기존 3G 및 LTE 제품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 제품의 가격은 캠페인을 통해 구매 시 1년 치 통신비를 포함하고도, 기존 LTE 대비 최대 1/10 수준이며, 1년 뒤에도 350원가량의 월 사용료만 부과 된다.
리니어블 문석민 대표는 “리니어블 원은 기존에 제작했던 리니어블 스마트 밴드의 후속작으로 모든 부분에서 기능을 보완하고 실제 미아방지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았다” 며 “미아방지 제품에 필요성을 느끼신 부모들이나 현재 시중에 출시된 제품 성능에 만족하지 못한 모두를 위한 최적의 웨어러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어블 원”의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은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해 부터는 온, 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링크: https://bit.ly/2A2n36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