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 아파트멘터리
토탈 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가 총 10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리즈 B 투자사는 KTB네트워크, K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일룸 등 총 4개사다. 기존 투자자 중에서는 삼성벤처투자가 2017년 시리즈 A에 이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이로써 아파트멘터리의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30억을 넘어섰다
아파트멘터리는 2016년에 설립된 토탈 리빙 인테리어 회사로,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최적의 조합으로 탄생시킨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Smart Interior Solution)’ FIV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설립 이래 놀라운 성장세로 초기 투자인 시드 이후 약 15배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18년 연 환산 매출 100억 원 수준을 기록, 전년 대비 400% 수준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KTB 네트워크는 "아파트멘터리는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브랜딩 역량,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표준화하는 노하우를 갖추었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를 이해하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운영시스템, 효율성 높은 프로젝트 수행체계를 구축했다"며, "기존의 파편화되고 영세한 공급자들 위주의 리모델링 시장을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준비된 플레이어라고 생각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한 아파트멘터리는 기존 FIVE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리모델링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3040 중고소득층의 아파트 라이프에 적합한 리빙 브랜드 제품 개발을 통한 세일즈 채널 확장, 브랜드 개발 및 인지도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는 “획일화된 공간이 아닌 자신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겠다는 아파트멘터리만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것이 선순환 효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토탈 리빙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아파트멘터리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아파트멘터리 : https://apartmenta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