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AI 신약개발 ‘카이팜’, 시리즈 A 50억 투자 유치 


©http://www.kaipharm.com/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카이팜이 5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킹고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카이팜은 설립 14개월 만에 TIPS 및 시드 투자를 포함 약 70억의 누적 자금을 확보하였다.


카이팜은 2018년 이화여대 김완규 교수 연구팀이 창업한 빅데이터 및 AI 기반 신약개발 벤처로, 독자적인 생명정보 분석, 빅데이터 마이닝 및 가상탐색 기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 벤처기업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초로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 약물 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독자적으로 생산하여 (KMAP 프로젝트), 약물의 작용 기전 및 작용점 규명, 신약 재창출 및 독성/활성 예측 등 신약개발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KMAP 프로젝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설립 초기부터 TIPs, PreA 등 2차례 투자한 KB인베스트먼트의 신정섭 상무는 “카이팜은 생물학과 정보학에 정통한 인적 역량을 갖추고 기존의 AI 신약개발기업과 차별적인 접근을 하고 있어서 글로벌 경쟁력이 기대되는 바, 세 번째 투자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완규 카이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초로 FDA 승인 약물(화합물) 전체를 포함, 약 2,000종 약물에 의한 전사체 데이터(KMAP_2K)를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으로 구축하게 된다. 올해 안에 기존 공개 데이터에 비해 정확도, 재현성, 유전자 범위 등 데이터의 질적/양적 수준이 월등하게 우수한 레퍼런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외 연구소, 대학 및 제약사와 신약 공동 개발 및 분석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카이팜 : http://www.kaipharm.com/






이스트 오라이온, AI 기반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 출시 이스트 오라이온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영상 제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과 개인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 채널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자동으로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스트 오라이온은 미주 한인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 단체 임원단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 단체들의 활동과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토마스 박 공동대표는 "최근 숏폼 콘텐츠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스트 오라이온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미주 한인 사회의 디지털 변화를 선도하고, 한인 단체들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서비스 특징은 다음과 같다: -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 실시간 트렌드 분석 및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