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s : 코드스테이츠
코딩 실무교육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스트롱벤처스, SBA 씨엔티테크, 프라이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로 지난 4년간 2,000여 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했고, 수료생 중 96%가 한국, 해외 회사로 취업에 성공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다수의 수료생이 글로벌 구인구직 서비스 링크드인 본사를 포함해 독일, 일본, 베트남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라인 등 대기업을 포함한 다노, 당근마켓, 샌드박스 네트워크 등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료생이 받은 최고 연봉은 1억 2천만 원, 평균 초봉은 3천3백만 원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강료 없이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면 소득 중 일부를 공유하는 ‘We Win 모델’을 확대 운영한다.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최고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코드스테이츠의 미션에 따라 잠재력 있는 누구나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높은 퀄리티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대표는 “이미 스트롱벤처스의 다른 많은 투자사들이 코드스테이츠 졸업생을 채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오랫동안 들어왔다. 코드스테이츠의 We Win 패키지는 수강생뿐 아니라 코드스테이츠가 함께 교육 이수 및 취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 프로그램의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UX Design, 블록체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등 실제 현장에 필요한 인력들을 양성하는 교육을 더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We Win 모델은 비즈니스 모델 이전에 환경, 경제적 제약 없이’ 누구에게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수강생의 결과와 무관하게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지양하고,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을 고민하는 코드스테이츠의 가치에 동감하는 분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게 되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