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 라라잡
기업 대상 알바. 주니어 파견서비스 ‘라라잡’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라라잡이 미국 벤처캐피탈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와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라라잡은 검증된 대학생과 주니어 인재를 빠르고 편리하게 공급해주는 서비스로 2019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에 사무보조, 마케팅, 디자인, CS, 행사 스탭, 판매업무 등에 최적의 인재를 파견 형태로 연결하고 있다.
라라잡은 신청 다음날에도 빠르게 출근 가능한 다양한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직자용 앱을 통해 지원자 모집부터 근로계약, 급여 정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해주기 때문에 채용담당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라라잡을 통해 단기 채용 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할 경우 채용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트롱벤처스의 배기홍 대표는 “특정 고용주와 장기간의 고용계약을 맺고 일하는 고용형태가 이미 붕괴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대세가 될 것이고, 이에 가장 적합한 고용 플랫폼이 라라잡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트롱벤처스 투자사들이 라라잡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자신 있게 투자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라라잡의 이정희 대표는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에 집중하여 그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구인구직 시장을 혁신하여 긱 이코노미 시대에 필요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일자리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라잡은 지난해 Google for Startups의 Startup Flex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라라잡 : https://www.rarajo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