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금)

스타트업

스파크플러스, 어디서든 쉽게 쓰는 오피스 ‘스플라운지’ 14곳 오픈


사진 : 스플라운지 예상조감도(지하철역 라운지)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멤버십 전용 라운지 ‘스플라운지’를 다음 달 서울 전역 14곳에 오픈하고, 멤버십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플라운지는 서울 전역에 위치해 접근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확 낮춘 실속형 업무 공간이다. 전용 오피스 공간 없이 데스크와 미팅룸 등 업무에 필요한 공간만 콤팩트 하게 구성된 비즈니스 라운지로,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멤버십 가입을 통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 기업·프리랜서 등 업무 환경의 유동성이 필요한 개인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다. 임대 사무실처럼 장기계약 없이 월 단위 결제만으로 업무 공간과 OA설비, 무선인터넷 등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거지부터 업무 중심지까지 일하고 싶은 모든 곳에 위치한 스플라운지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기업들의 거점 오피스 수요까지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업무 특성, 이용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오픈형 테이블, 독서실 스타일의 오픈 데스크, 집중을 위한 포커스 룸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미팅룸은 비즈니스는 물론 스터디 등 소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스플라운지에서는 커피, 차 등이 무한 제공되는 캔틴, 냉난방 등의 편의 서비스와 함께 인사, 여가, F&B 등 다양한 분야의 170여 개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스플라운지는 강남·역삼·성수·시청 등 서울 주요 권역을 포함 총 14곳에 오픈되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그중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하철역 라운지는 주거 밀집 지역인 지하철역사 4개소(공덕역·마들역·왕십리역·영등포구청역)에 위치해 최근 높아진 직주 근접 수요를 반영했으며, 역사 내에 있어 이동 중에도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다.


9월 15일 출시되는 전용 멤버십 ‘스플라운지패스’는 월 단위 결제 및 해지가 자유로운 구독형 상품으로, 이용자는 스파크플러스 앱을 통해 언제든 간편하게 라운지 출입 및 회의실 예약이 가능하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서울 전역 다양한 장소에 확장을 앞두고 있는 스플라운지는 스파크플러스의 비전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실현할 핵심 서비스”라며 “스플라운지를 통해 일하고 싶은 곳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