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로보틱스 스타트업의 전략, 트렌드 정보 공유 및 채용을 위해 국내 유수 대학의 로보틱스 대학원생과 교수진 그리고 로보틱스 스타트업이 함께 하는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시 성동구 퓨처플레이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퓨처플레이와 성균관대학교 문형필 교수의 주도로, 성균관대 로봇공학연구소, 한국로봇학회 물류로봇연구회, 자동차 부품 회사 만도가 함께 준비했다.
이번 네트워크 행사에는 국내외 로보틱스 스타트업들과 국내 유수 대학의 로보틱스 대학원생 및 교수, 예비 창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뉴빌리티, 럭스로보, 에이딘로보틱스, 도구공간, 모션투에이아이, 와트(WATT), 퓨처키친, 라운지랩 등 퓨처플레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로보틱스 스타트업의 참석으로 보다 생생한 스타트업 현장 소식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로보틱스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 및 예비 창업자에게는 로봇 트렌드 및 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퓨처플레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번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퓨처플레이는 로보틱스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대한민국 로봇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 스타트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퓨처플레이는 우수한 예비 창업자와 고급 인력 간의 네트워킹을 제공하며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성균관대학교 문형필 교수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최신의 로봇 기술을 가지고 있는 대학원생 개발자들이 본인의 기술을 함께 실현시킬 수 있는 소중한 파트너를 만나고,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며, 창업 선배들의 경험을 거울 삼아 훌륭한 로보틱스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라고 전하며, “향후 이러한 행사를 대학 내 창업 교육, 대한민국 최대 연구단체인 한국로봇학회의 연구회 활동과 연계하여 창업 성공의 등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한국 대학교에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로보틱스를 연구하는 연구실들이 많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많은 대학원생과 교원들, 그리고 우리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에 모두 큰 도움이 되리라 믿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