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뉴저지 세탁 협회
뉴저지 세탁협회는 지난 1월 4일 토요일 오후 6시 뉴저지 이셀린 소재 협회 임원들과 협회 사무실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신영석 회장은 신년 첫인사를 통해 “변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미래는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우건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으며, 한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협회는 2020년 신년 사업 계획으로 7가지를 정하였다. 세탁인 마당의 활성화로 한인 사회를 대변하는 잡지로서의 기능을 다하게 하고, 각종 장비(드라이 크린, 웻, 피니싱)의 공동 구매 사업, 협회 사랑 나눔 위원회의 활성화로 각 한인 유관 단체와 협업을 통한 복지 혜택의 확대, 각종 세미나(환경 세미나, 세탁 기술 세미나, 보일러 교육, 사회 복지 세미나(건강, 노후 관리, 세무 등)를 확대 회원들에게 더 많은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협회 건물 구입을 위해 좋은 물건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협회 사무실을 전체 회원들에게 개방하여 회원들 간의 직업 정보 제공, 세탁소 매매, 임시 직업 알선들을 제공하여 은퇴 이후에도 사랑방으로서의 기능을 다하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솔벤트 사용해왔던 업체는 주상복합과 병원, 학교, 데이케어 센터 등 민감 시설과 접촉되어 있는 곳에서 2월 20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약 20% 정도의 업소가 장비를 철거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를 틈타 몇몇 장비 업자들과 메케닉들이 장비를 불법적으로 위, 변조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속이는 현상까지 속출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어떠한 세탁 장비의 변경은 불법이고, 더 많은 비용의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혔다. 그리고 점점 높아가는 장비 가격의 합리화를 위하여 장비 업체와 협회 회원의 입장에서 딜을 하고 더 나은 조건과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하여 공동 구매 추진단을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