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기식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총 5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TBT가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해 한국콜마홀딩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 유치를 하여 총 67억의 누적 투자를 이끌었다. 모노랩스의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구독 서비스는 지난 4월 규제 샌드박스에 통 됐으며, 국내 유일하게 약국과 직영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건기식 소분 및 판매 서비스는 이미 해외에서 보편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서비스가 어려웠다. 모노랩스는 차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통해 원재료 생산 이후 건기식 제조, 소분, 포장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섭취 정보까지 맞춤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건강상태, 생활습관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기식을 추천해준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영양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개인에게 필요한 건기식을 한 번에 1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소분 포장해 1개월 분량씩 배송해 준다. 이
비대면 매장 업무관리 앱 서비스 알바체크를 운영하는 알바체크는 신한캐피탈 및 신한금융투자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알바체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 대시보드를 통해 점주와 근무자 간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담을 최소화시켜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비대면 업무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업무관리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 근무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일일 업무 수행을 ‘인증샷’으로 남겨한 일을 공유하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 썸네일 형태의 피드형 레이아웃을 통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수행한 업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어 정확한 업무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수행한 업무는 매장을 삭제하지 않는 한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근무자 간 업무 인수인계 시 활용된다. 특히 근무자 입장에서 내가 어떤 일을 얼마나 수행했고 잘하고 있는지를 일별·주간별·월별로 시각화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비대면 업무 요구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알바체크 사업지표로도 그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서비스 론칭 1년 만인 지난 해 9월 기준
페미닌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는 자사가 출시한 월경 관리 애플리케이션 헤이문이 애플 앱스토어 건강 및 피트니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헤이문은 지난 17일 출시된 이후 4일 만에 앱스토어 건강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첫 주에 2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가입했으며, 가입자의 약 80%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문’은 월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월경을 중심으로 여성 건강에 관한 질문을 적절한 타이밍에 건네고, 사용자가 대답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가입 시 기록한 월경 이력과 증상에 맞추어 앱이 초기 세팅된다. 사용자들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월경 앱 유목민이었는데 정착할 앱이 생겨 기쁘다,” “앱을 깔자마자 묻는 초기 설정 질문에서 월경에 대한 태도의 차이와 깊이가 느껴진다. " “공들여 제작했음이 느껴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이문 이혜인 PM은 "월경 관리 앱에 대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에 놀랐다. 그만큼 섬세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했던 분야라는 방증이다. 여러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신용카드, 계좌이체 통합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플이 글로벌 벤처캐피털 500스타트업 등으로부터 총 10억여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500스타트업이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트롱벤처스와 프라이머도 참여했다. 페이플은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결제 서비스를 포함해 빠르게 성장하는 정기구독, 멤버십, 모빌리티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결제방식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페이플은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의 정기구독 결제는 카드결제만 가능했으나 페이플을 통해 카드뿐 아니라 계좌이체 방식의 정기결제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월 거래액이 올해 7월 기준 12조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기준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30조 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PG 시장 규모 역시 작년 기준 199조 원으로 2016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급속 성장에 비해 실제 온라인 결제 기능을 도입하는 데는 여러 불편이 뒤따른다. 기존 결제 서비스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애드테크스타트업 ㈜인터브리드가 28일 ㈜씨스페이시스와 전국 씨스페이스 편의점에 자사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툰’을 공급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스페이스는 ㈜씨스페이시스가 운영하는 개인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로, 지난 6월 전국 300개 지점 오픈을 달성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서울 삼성동 소재 씨스페이스 삼성 1점 을 시작으로 전국 300여 개 씨스페이스 편의점에 광고형 튠 솔루션 사업 공동 유치 및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인터브리드가 제공하는 솔루션 ‘튠’은 판매형과 광고형으로 이뤄진 디지털 옥외광고(DOOH) 서비스로, 유리창이나 유리문 등이 있는 매장에 윈도우 미디어를 설치, 포스터나 현수막 등을 붙이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이미지 및 영상 송출을 통해 홍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광고형’의 경우 타사 광고를 유치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창출해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때문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옥외광고 비용 부담을 덜어 경제적인 옥외광고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씨스페이시스 관계자는 “편의점 가맹본부 입장에
사진 :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한국축산데이터'가 '임팩트 펀드(Impact Fund)'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임팩트 펀드는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빈곤 ▲고용 등 UN이 정한 지속 가능 개발(SDGs)의 17개 주요 목표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해 재무적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한다. 국내에서도 KB금융그룹과 KDB산업은행, SK그룹 등이 관련 펀드를 조성하며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을 활용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축산 테크 기업이다. 팜스플랜은 농장 내 실시간 CCTV 영상 분석과 주기적 혈액 검사,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수의사 처방 및 농장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농가는 팜스플랜 도입으로 가축 질병 예방 및 약품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 6월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와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우리은행 등에서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것
스마트팜 수직 농장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알가팜텍이 어썸벤처스로부터 최초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알가팜텍은 기존 수직 농장 대비 3배의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내는 초밀식재배 (UHDC) 기술 기반 식물공장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알가팜텍은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 주민 자체 소비형 인도어(Indoor) 식물공장인 H-Clean팜의 시설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양재 힐스테이드 갤러리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8월에 경기도 안성에 4만 포트 규모의 수직 농장 시설을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농작물 출하를 시작해 월 7톤 규모의 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휴대용 파종기’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연구 개발을 지속해 가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부설 연구소를 확장하였다. 알가팜텍 조한목 대표는 “당사는 연구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여 원천기술과 관련 특허를 확보하였고 직접 스마트팜 수직 농장을 운영하며 시스템 개선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스마트팜 수직 농장 시스템을 도입하는 고객은 알가팜텍이 직접 검증한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행착오 없이 안정
카드혜택 통합관리 앱 ‘더쎈카드’ 개발사인 (주)빅쏠이 카드 이용자가 보유한 카드의 혜택을 위치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혜택 지도 서비스를 출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드 이용자가 보유한 카드의 혜택을 받기 위해 매장 위치를 일일이 지도에서 찾아보거나 길을 돌아다니면서 찾아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또는 내 주변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장이 있는지도 모르고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더쎈카드’는 ‘혜택 지도’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려는 업종을 선택하면 본인이 위치한 주변에 가까운 매장과 혜택 유 무를 색으로 구분하여 표시해 준다. 또한, 매장을 선택하면 상호, 전화번호, 주소 정보와 내가 보유한 최대 혜택 카드와 이용금액에 따른 예상 혜택 금액을 알려주는 것으로 불편함을 해결했다. 함께 추가된 기능으로 내 주변이 아니더라도 ‘혜택 찾기’ 검색창을 통해 결제하려는 곳의 최대 혜택을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인기 키워드’를 통해 더쎈카드 이용자들이 현재 많이 검색하고 있는 매장 검색 순위를 살펴볼 수 있으며, 내가 자주 방문한 매장에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해 준다. 이번에 ‘혜택 검색 지도 서비스’를 출시한 ‘더쎈카드’
동영상 전문 스타트업 요쿠스가 실시간 대규모 온라인 행사 및 웨비나를 위한 중계, 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KT 클라우드웨어의 프레임워크 연구원 출신 창업자와 동영상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요쿠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앱, 웹 서비스인 ‘마이뷰팁’을 선보인 데 이어,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천 명이 동시 접속해 실시간 온라인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요쿠스가 보유한 SaaS형 소프트웨어 ‘플립플랍(FLIPFLOP)’은 초고화질 동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원본 대비 최대 20배까지 압축, 변환 처리하며 2개 이상의 영상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동시 전송한다. 또한 실시간 화상 미팅 기능과 동영상 재생 중 사용자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춰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웨비나에 적용 가능하다. 요쿠스는 ㈜헤럴드와의 온라인 라이브 중계 및 운영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20’에 웨비나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수천 명의 유료 참가자가 동시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행사에서 국내외 연사들의 실시간 강연과 질의응답은 물론, 온라인 참가자들의 모습을
image credit : 샤플 글로벌 디자인 제조 C2M(Consumer to Manufacture) 플랫폼 샤플(대표 진창수)이 세계 최대 제품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 수상 디자이너와 협업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채택, 초고속 에어 테크™로 빠른 건조와 손상 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샤플 헤어스타일러 Pro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람의 압력으로 손상 없는 컬이 완성되는 ‘코안다 C컬 노즐’과 헤어롤에 공기를 통과시켜 지속력과 볼륨감을 완성하는 ‘히팅 에어롤 노즐’까지. 과도한 열 손상 없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액세서리와 강력한 드라이어의 기능을 함께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경량 무게(0.360㎏, 전선 제외)로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하는 샤플 헤어스타일러 Pro는 11만 rpm 샤플 BLDC 모터가 선사하는 초고속 에어 테크™로 디지털 고압 분사의 강력한 바람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헤어기기 최초로 핸즈프리 모드를 채택한 특허 기술로 전용 스탠드는 물론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도 본체를 장착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샤플 진창수 대표는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디자이너와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의 전문 공장을 연결해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썬더플렉스 김필우 이사, 김준영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4050 세대 전문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플렉스에 초기 투자 단계인 시드 투자를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4050의 명확한 타깃 설정과 썬더의 창의적이고 양질의 이벤트를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와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케 되었다. 썬더가 4050 세대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7월 설립된 썬더플렉스는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40~50대 약 1천7백만 명을 겨냥한 취향저격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Thunder)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썬더’는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였던 프리챌의 상무이사 출신인 김준영 대표가 연말 베타 서비스를 거쳐 내년 초 4050 전용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모임장을 통한 네트워크 마케팅과 연예인 이벤트 참여 마케팅을 통해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2년 내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SNS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image credit : 리더스아이 비엔알아이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시선 추적 기반의 솔루션 ‘리더스아이 Reader’s Ey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더스아이는 화면을 통해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동안의 눈의 움직임을 특수 카메라로 포착해 얼마나 유창하게 글을 읽는지 다각도로 평가한다. 기존의 지필 시험식 진단방식과 달리,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읽기 과정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다. 리더스아이는 시선 추적기술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시선 추적은 적외선으로 시선의 움직임을 감지해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오랜 기간 독해력에 대한 연구에 사용돼 왔다. 시선이 글에 머무르는 시간과 움직인 거리, 속도, 이동 각도 등 수십 가지 특성들을 포착한다. 이 데이터를 분석해 글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유창하게 읽는지, 안정적으로 모든 정보를 취득하는지, 필요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지, 빨리 정확하게 많은 내용을 읽어내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웹 기반 프로그램인 리더스아이는 전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글을 읽는 사람의 유창성, 집중력,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