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는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제증명서 발급과 실손보험금 청구 기능을 통합해 서류가 전혀 필요 없는 초간편 앱 ‘청구의신’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청구의신은 관련 증빙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는 복잡한 절차 없이도, 국내 37개 전 손해·생명보험사에 청구 관련 진료 데이터를 전송해 비대면으로 실손보험금을 초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앱이다. 또한 실손보험 가입 보험사별 실손보험금 청구 이력도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청구의신' 앱은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병원 방문 없이도 진료 증빙 자료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사용 용도에 맞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청구의신 앱은 현재 레몬헬스케어가 서비스하는 병원용 환자용 앱과 연동되어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뚝딱 청구' 앱을 고도화한 것이다. ‘병원 찾기’ 기능을 통해 레몬헬스케어 병원용 환자용 앱과 연동된 50여 개 상급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환자가 진료받은 병원을 찾아 등록한 후, 해당 병원의 진료 내역에 대해 한 번에 실손보험금을 초간편 청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더불어 청구의신 은 실손보험금 초간편 청구 외에, 온라인 유
비대면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알바체크가 유료 전환에 앞서 사용성 개선과 보안을 강화한 정식버전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알바체크는 지난 4월, 실사용자 설문을 바탕으로 기능 개발 및 속도 개선을 위한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알바체크는 이번에, 제휴사 로그인 전면 배치, 매장 등록 간소화, 사업장 인증 강화, 매장 알림장 기능 등을 구현하며 베타 버전을 종료한다. 알바체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점주와 근무자 간 소통 및 일하는 방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CCTV 감시' 대신 썸네일형 체크리스트를 통해 근무자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동시에 잦은 근무자 퇴사·채용에서 야기되는 인수인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산업/시간별 취업자 통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주 15시간 미만 초단기 근무자 수는 123만 2,000명으로 2018년 1분기보다 19% 증가했다. 특히 도소매·숙박·음식점의 경우 같은 기간 5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체크 관계자는 "3년 전보다 최저시급은 33% 인상되면서 점주가 부담해야 할 인건비도 그만큼 상승했다"며 "15시간 미만 초단
image credit : 소셜빈 ㈜소셜빈이 리뷰 기반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핫트는 인플루언서의 실사용 콘텐츠를 기반으로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6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1년 여 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기간 동안 누적 딜수는 10만 건에 달하며, 전년 말 10만 명 수준이던 월 방문자 수는 지난달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소셜빈은 핫트의 성공적인 베타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폭 개선된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다. 핫트는 제조와 소비를 연결하는 C2M(Customer to Manufacturer)플랫폼으로,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한다.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입점 제품을 선별할 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상품에 직접 반영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고, 유통과정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 특히 핫트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고 남긴 진정성 있는 리뷰를 기반으로 하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마케팅 비용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제품의 특장점이 직관적으로 노출돼 높은 구매전환이 가능하며, 판매를 진행할수록 해
공유주방 위쿡(운영사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 9월 2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연다. 대상은 ‘음식 사업자들'이다. 로드샵을 접고 배달 음식점을 시작하려고 하거나, 식품의 온라인 판매채널과 유통 채널을 확대하거나, 음식을 중앙집중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센트럴 키친을 구하는 경우 등이 모두 해당된다. 위쿡 강혜원 부대표는 설명회를 통해 음식 사업자들이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할 때 반드시 필요한 노하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사람들의 음식 소비 패턴과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온라인 채널로 진출할 때 꼭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강 부대표는 “코로나 19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F&B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비대면 음식 소비가 ‘뉴 노멀(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으며, 이 같은 소비 패턴이 지속되면 음식 사업의 방식도 변하고 있다. 이미 위쿡딜리버리를 통해 배달 음식점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푸드 메이커의 문의가 매월 2-3배씩 증가하고 있고, 제조형 공유 주방 문의량도 마찬가지"라며 이미 다가온 변화를 설명했다. 공유 주방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미국 실리콘밸리 산 마테오(San Mateo)에 위치한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북미 시장 대상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필두로 미국에 진입한다. 스위트는 인공지능 개발의 장벽을 해결하는 비투비 사스(B2B SaaS) 서비스로, 고도화된 자체 ‘오토 라벨링(Auto Labeling)’ 기술 구현은 물론, 데이터 프로세스의 전처리 과정을 수행해 주는 올인원 SaaS (All-in-one SaaS) 플랫폼이다. 스위트에는 '오토 라벨링'을 비롯해 '통계 분석 툴', '파이썬 SDK • CLI 개발자 도구 연동' 등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플랫폼과 기술력을 통해 세계 최대의 인공지능 산업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시장 가능성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인공지능 접목이 원활한 유통, 보안, 로보틱스, 헬스케어, 보험 등의 분야를 주력 산업군으로 설정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제휴 및 협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 최대 사진·이미지 공급업체 게티이
image credit : 피팅몬스터 인터라인이 가상 피팅 안경 쇼핑몰 ‘피팅몬스터’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생활필수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안경도 온라인 구매량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제품군 가운데 하나다. 피팅몬스터는 카메라로 스캔한 이용자의 얼굴에 가상 피팅한 모습을 좌우 60도 안에서 자유자재로 돌려 볼 수 있고, 또 피팅한 이미지를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반 안경 피팅 쇼핑몰이다. 이는 기존 라이브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시력이 낮은 사람도 한 번만 스캔하면 얼굴에 피팅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 한 번의 스캔으로 쇼핑몰에 등록된 모든 안경 제품을 추가 촬영 없이 가상 피팅할 수 있어 편리성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얼굴과 안경 크기를 실제 비율로 보여주려면 정확한 데이터 값이 필요하다. 기존 기술이 얼굴 크기에 안경을 맞추는 방식이었다면 피팅몬스터는 스캔한 얼굴에서 안면 넓이, 동공 간 거리(PD값)를 추출 또는 선택해 피팅몬스터 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실제 안경을 쓴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가 라스트 마일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에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뉴빌리티는 최근 배달 로봇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스트 마일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상품이 이용자에게 최종 도착하는 데 필요한 초정밀 지도 데이터와 경로 파악 기술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정확하고 안정성 높은 운행을 구현해 업계 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며 자율주행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뉴빌리티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뉴빌리티는 이번 캡스톤파트너스 투자 유치를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플랫폼 개발 주력 및 자체 물류 배송 시스템 구축 시도 등 점차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캡스톤파트너스 오종욱 이사는 “뉴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연구 업체 중 가장 선두에 서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 로봇 운영의 핵심 기술인 위치 추정 기술(로컬라이제이션) 측면에서 타사 대비 정밀도와 경제성을 모
스파크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 '스파크랩 TV'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파크랩 TV는 창업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며, 스타트업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다양한 해답을 제시하는 지식 공유 콘텐츠 채널이다. 선배 창업자에게는 스타트업을 키우며 쌓은 경험과 성과를 알릴 기회를, 후배 창업에게는 사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출연자는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쳐 성공적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포트폴리오사 대표들, 다양한 분야 전문가 멘토, 스파크랩 파트너 및 심사역 등으로 구성된다. 스파크랩 TV는 26일,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스파크랩 벤처파트너와 스타트업들이 함께한 대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일본 진출 국내 호텔 운영 스타트업 H2O호스피탈리티, 인증 보안 기술 스타트업 센스톤, 지인 추천 기반 채용 서비스 원티드, 뷰티 커머스 플랫폼 MBX 등 스파크랩 포트폴리오사 대표들의 인터뷰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으
image credit : 회의실닷컴 회의실닷컴이 회의실 검색과 예약 및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앱 ‘회의실닷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실닷컴 앱은 서울은 물론 전국 단위의 다양한 회의실과 세미나실, 강의실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앱이다. 지역구, 지하철역, 날짜, 참석인원 등 검색 정보에 따라 등록된 회의실을 찾아볼 수 있다. 강력한 ‘필터’ 기능을 통해 KTX, SRT 역 인근 회의실, 화상회의 장비가 있는 회의실, 평점 좋은 회의실 등 맞춤별 검색이 가능하다. 회의실닷컴 앱은 회의실 운영 전문 업체인 에이치제이홀딩스에서 선보이는 서비스다. 다년간 회의실을 직접 운영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회의실을 고객의 요구에 맞춰 파트너사와 직접 연결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 회의실닷컴은 새로운 앱 출시 기념 ‘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앱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 이용 대관료 액수의 최대 2%를 적립할 수 있다. 회의실닷컴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에 회의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동네마다 있는 노래방처럼 화상회의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상 회의실 확대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실닷컴 :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는 최근 80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해, 총 120억 원의 누적 투자 금액을 기록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네오플럭스, TBT 등의 기존 시드와 A에 참여했던 모든 투자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누적 120억 투자금액은 한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그립은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로 사용자가 직접 판매자와 라이브로 소통하며 제품의 설명을 들으며, 판매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모바일로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라이브 쇼핑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후속 투자도 주도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정화목 수석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가운데, 유례없는 환경 변화와 맞물려 동사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매우 낮은 수준의 교환/반품률과 일반적인 커머스 플랫폼 평균 대비 높은 구매전환율 등의 특별한 지표를 통해, 그립 구성원이 소비자와 셀러 모두에게 유의미한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후속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라이브 영상 쇼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스마트축산 ICT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KDB산업은행이 단독 참여한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2012년 10월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인 김희진 대표가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도움이 되는 IT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을 계기로 설립했다. 이 회사는 AI, 빅데이터 분석, 동물생명공학 등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송아지용 캡슐, 양 전용 캡슐, 말 패치형 디바이스 등 다양한 축 종에 적합한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및 신사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년여간 가축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투자사와 세계 축산시장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라이브케어 서비스(LiveCare Services)는 전 세계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캡슐의 안전성 및 공신력을 기 확보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지난 5년여간 국내외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투자사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 KDB산업은행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축산시장에서 가축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퍼스널 헬스 케어 기업 스트릭이 투자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트릭은 ‘어떻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셀프 헬스 케어를 즐길 수 있을까’라는 물리치료사 출신 오환경 대표의 고민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2019년 미국 최대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통해 약 5억 원의 펀딩을 유치한 바 있다. 스트릭의 대표 제품은 ‘스트릭 프로’로 기존 물리치료 분야에서 사용하던 ‘IASTM(Instrument Assisted Soft Tissue Mobilization)’으로 불리는 근막 이완 도구에 미세전류와 미세진동을 탑재해 일반인들도 쉽고 간편하게 혼자 근막 이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마사지기다. 올해 2월 국내 정식 론칭 이후 일반 소비자는 물론이고, 운동선수 및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트릭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이클팀과 롯데 골프 선수단 공식 후원과 부상으로 꿈을 포기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스폰서 활동을 통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환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다양한 고객들과의 접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스트릭만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