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는 여행 영상을 촬영하고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여행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행자들의 영상은 호텔 예약이 가능한 리워드 ‘트립캐시’로 보상받으며, 유저들은 클릭 한 번으로 영상 속 지역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2017년 서비스 출시 후 약 80만 개의 숙박시설을 확보하면서 여행 플랫폼 시장에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최저가 호텔 예약에 따른 차액 보상이 가능한 호텔 예약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내 손안에 여행’이라는 트립비토즈의 가치를 글로벌에 선보일 것”이라며 “영상 기반의 커머스 OTA (Online Travel Agency)는 전 세계에서 최초”라고 말하고 “호텔의 설명하는 글과 사진도 모두 영상으로 대체될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 미래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OTA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립비토즈는 2017년 말 크립톤으로부터 첫 투자를 받은 후 지난해 5월과 올해 2월 각각 SJ투자파트너스, KB증권, ES인베스터로부터 15억 원 프리 시리즈 A 투자
데이터 기반의 돈 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보험을 스스로 가입하고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인 ‘스위치 보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위치 보험은 단기간 운전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평범한 일상에서 보호가 필요할 때 보험을 켰다가 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이 지정하는 기간이나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보험을 조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받는다. 뱅크샐러드 스위치 보험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자 보험으로 첫 선을 보인다. 서비스는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해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 일정만 등록하면 된다. 그리고 이후에는 해외여행을 떠날 때마다 뱅크샐러드 앱에서 출국/입국 일시만 입력하면 보험이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진다. 반복했던 여행 보험 가입의 번거로움은 사라지고, 혜택은 마음껏 누리는 혁신이 버튼 한 번으로 실행되는 것이다. 제공되는 상품은 업계 1위의 삼성화재 해외여행자 보험이다. 이 상품은 현지에서 발생하는 상해, 질병, 도난, 파손 등 다양한 개인의 손해를 보장하며, 현지에서 지출한 치료비도 여행에서 돌아와 청구할 수
사진: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iva Technology 2019에서 기술 기반의 뷰티 산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최용준 룰루랩 대표 룰루랩이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 2019(CES Asia 2019)에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뷰티 산업 혁신을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 출신 스타트업이다. 피부 데이터화 기반의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를 스캔해 분석하고,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제품이다. 한편 룰루랩은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19(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19)와 4월에 개최된 프랑스 최대 혁신 기술 콘퍼런스인 비바 테크놀로지 2019(Viva Technology 2019)의 ‘LVMH 럭셔리 랩(LVMH Luxury Lab)’에도 초청받아 뷰티 산업의 혁신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LVMH 럭셔리 랩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모회사 LVMH그룹에서 전 세계 중소
디자인 제작 플랫폼 망고보드는 ‘유튜브 채널 아트와 웹툰 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템플릿을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아트는 유튜브 채널의 대문 역할을 하는 이미지로서 새로운 유튜브 채널 만들기나 운영 중인 채널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만들어지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핵심 메시지와 비주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이 노출되는 기기(TV, PC, 모바일)의 해상도와 노출 영역을 고려하여 제작할 필요가 있는데 망고보드는 작업 안내선을 템플릿에 함께 제공하여 해상도 설정과 크기 선택의 어려움이라는 장애물을 제거하였고, 다양한 스타일의 템플릿을 제공하여 누구나 이미지와 문구만 수정하여 편리하게 만들 수 있게 하였다. 함께 출시된 웹툰 스타일 템플릿은 만화 형식의 이미지나 레이아웃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야기 기반의 메시지를 풍부한 감성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마케팅이나 SNS 등에서독창 적인 형식의 표현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신규 템플릿 출시와 함께 망고보드에서는 콘텐츠와 함께 작업 슬라이드 사이즈를 자동 맞춤 하여 한번 작업한 내용을 다른 형태의 템플릿 제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콘텐츠의 제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픽플스가 GPS를 기반으로 하는 O2O 한방 플랫폼 ‘모두한’의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한의 핵심기능은 GPS 기반으로 주변 및 원하는 위치에 있는 한의원의 정보를 검색·제공해 주는 것이다. 모두한은 빅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확하지 않은 병에 대한 증상과 상황, 질환에 대한 세분된 정보를 제공한다. 손쉬운 데이터 상세 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본인에게 맞는 1:1 맞춤형 한의원을 검색하여 예약·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모두한에는 한의원 가기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한 한의사와의 상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상담받고 싶은 명의나 한의원을 선택해 증상을 전달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건강 관련 콘텐츠가 가득한 ‘건강한 이야기’ △모두한만의 ‘올바른 한의원 캠페인’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캠페인·기획전·이벤트 모아보기’ 등 일상에서 한방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픽플스의 최유진 대표는 “원하는 한의학 정보도 찾기 힘들고, 무분별한 광고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한’을 사업화하게 되었다”며 “연간 약 8억
성형 후 빠른 일상 복귀와 부작용 예방을 돕는 앱 ‘에포터’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에포터는 성형 후 집에서 스스로 회복을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경과 관리 정보와 후기를 제공해 성형 후 환자들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플랫폼이다. 출시 3개월 만에 경과 관리 사진 수가 1만 장이 넘었다. 에포터는 성형 후 사진과 함께 경과를 기록하면,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된 ‘AI 알고리즘’이 자동 분석한 경과 정보를 제공한다. 멍, 붓기, 흉터의 남은 시간과 함께 회복률 및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의 위험도 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에 잘 회복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에포터를 운영하는 케어마인드는 에포터를 이용해 경과 관리를 한 환자들은 회복 시간이 평균 40% 이상 빨랐으며 같은 부위를 수술한 환자들과 서로 경과 후기를 공유하고 댓글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성형 수술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에포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포터를 운영하는 성형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는 “외면받고 있는 성형 후 환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부작용 예방을 위해 더욱 정확하고 적합한 분석 결
image credit :픽셀 방문 픽업 서비스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 픽셀(주식회사 어픽스)이 13억 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털, 한국과학기술지주 등3곳의 벤처캐피털이참여했다. 픽셀은 중고용품 판매자가 구매자를 직접 만나지 않아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판매자가 원하는 장소에 픽업 요원이 방문해 현장에서 중고 제품을 매입하고, 픽셀이 재판매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성사된 거래는 약 16만 건이며 사용자는 한번 거래에 평균 20개의 물건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인베스트먼트 김재엽 팀장은 "중고거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픽셀은 방문 매입 모델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체계적인 물류시스템과 높은 유저 충성도를 토대로 전국적인 서비스 확장이 기대된다”라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어픽스 한창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국적인 픽업 서비스를 실현하고, 자체 물류 시스템(WMS)라강화하겠다”며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가 간편하게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픽셀은 2016년 육아용품 방문 매입으로
한미약품은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4년 테바(계약 당시 악타비스)와 12년간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바는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한미약품은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히알루마 생산 공장에 대한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FDA는 이를 토대로 2018년 5월 히알루마의 최종 시판허가를 승인했다. 한미약품과 테바는 이번 첫 출하 물량을 시작으로 계약 조건에 따라 2031년까지 히알루마를 미국에서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 플랜트에서 생산한 완제품을 테바에 공급하며 양사 합의 가격으로 판매된 순매출 금액의 두 자릿수 %를 테바로부터 로열티로 받는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의 주사용 골관절염 치료제가 최초로 판매된다”며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인 테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히알루마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라파엘 스마트 보드 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는 ‘2019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6월 초 ‘2019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MedTech Breakthrough Award)’에서 상을 받은 데 이어 2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는 디자인, 비즈니스 및 창업가를 위해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디자인 커뮤니티 행사이다. 개최국인 미국을 포함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의 신청자들이 참가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핏빗 등의 임원들을 포함, 저명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유저 경험 디자인 부분에서 획기적인 설계 및 사회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 수상작인 라파엘 스마트 보드 홈 버전은 손과 팔의 기능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재활 훈련 기기로 집에서 사용하는 개인/가정용 제품이다. 뇌졸중, 척추외상, 다발성 경화증, 근골격계 장애 등 중추신경계 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라파엘 스마트 보드 홈 버전이
가상현실 기술에 적용된 링크다인의 고정밀 힘 제어 로봇팔 로봇 스타트업 링크다인 로보틱스(LinkDyn Robotics)가 힘 제어 기반의 가상현실 훈련 및 재활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위해 75만 달러(약 8억 8000만 원)를 지원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 SBIR Phase II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은 힘 제어 로봇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개발을 위한 NSF의 SBIR Phase I(22만 5000달러, 약 2억 6000만 원)에 이은 두 번째이다. 링크다인 로보틱스의 김봉수 대표는 수많은 투자 기회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및 실리콘밸리의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오스틴(텍사스 주도)에 회사를 설립하였다. 2016년 설립된 링크다인 로보틱스는 최근 인간-로봇 또는 로봇-환경 간의 물리적 접촉 및 상호작용에 기반한 로봇응용 분야의 산업적 요구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에 비해 특화된 로봇 기술 발전 및 상용화의 진전이 더디다는 점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보고, 이와 관련된 첨단 기술 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율리시스 캐피털(Ulysses Capita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은 1조 7000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IT와 블록체인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율리시스의 첫 국내 핀테크 투자로,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이준효 율리시스 이사는 “테라 블록체인 기술은 국내 간편 결제 앱에 이미 접목되어 있으며 출시된 지 열흘밖에 안 되었지만 벌써 10만 유저를 모았다. 이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보기 힘든 숫자인 만큼 블록체인 기반 테라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검증된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우리는 테라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이커머스 파트너들이 테라를 고대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테라는 최근 간편 결제 앱 ‘차이(CHAI)’와의 협업을 통해 핀테크 혁신을 이루고 있다. 차이에게 블록체인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차이는 국내 모바일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어느 토요일 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대학본부 앞 광장 '메인 쿼드'에서...어슴푸레한 불빛이 비치는 광장 곳곳에 스마트폰을 들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손가락을 화면에 대고 연신 위로 밀어 올리는 사람들이 잇따라 나타나 머무르다가 사라졌다. 가상현실의 바로 전 단계인 증강현실(AR) 게임 앱 '포켓몬 고'가 깔린 스마트폰을 들고 포켓몬을 잡으러 온 이들이었다.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백발이 성성한 노부부나 중년 부부도 가끔 있었다. 이곳은 도서관이나 실험실이 없어서 평소 밤에는 인적이 드물었지만, 포켓몬 고의 광풍이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미국 전역을 휩쓸면서 주말 한밤중에도 아이템을 얻고 포켓몬을 잡으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됐다. 한편 어느 날 갑자기 한국에서는 게이머들이 속초로 달려들었다. 미국 전역을 포켓몬 열풍으로 몰아넣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여 아쉬움을 주고 있던 '포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