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4 (금)

CEO 인터뷰

코트라 뉴욕무역관 손수득 본부장 인터뷰


<사진: 코트라 뉴욕무역관 손수득 본부장 >


뉴욕 경제신문은 미 동부 한인 경제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 CEO 및 한인 경제단체장들과 만나는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그 열다섯 번째 순서로 지난 2월 1일 목요일 오후 맨해튼 파크 애브뉴 소재 '코트라 뉴욕 무역관 손수득 본부장'을 만났다. 인터뷰에는 뉴욕 경제신문 발행인 '박병찬' 대표가 주관하였다.



<사진: 왼쪽 박병찬 뉴욕 경제신문 대표, 오른쪽 코트라 뉴욕 무역관 손수득  본부장  >


미국은 세계 최고의 GDP 국가이며 세계 최대의 수입 시장입니다. 한국으로 보면 두번 째로 큰 수출 시장입니다. 현재 미국은 고용시장의 지속적인 호조세, 소비판매 증가, 주택시장 성장세 지속, 제조업의 활황, 기업투자 증대, 주식시장 호조세 등 경기 지표가 좋게 나타나고 있으며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2018년은 한국에게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의 성장은 미주 한인들에게 자부심이 되기고 하며 실질적으로는 한국 경제에 많은 의존도가 있는 미주 한인 경제에 활력소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트럼트 정권의 미국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한 한국의 대미 수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은 현실입니다. 


오늘 한국의 북미지역 수출을 총괄하고 계시는 손수득 본부장님의 인터뷰는 많은 미주 한인기업인들에게 아주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수득 본부장님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하게  손수득 본부장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에서 첫 해외근무를 시작으로 뮌헨, 함부르크, 홍콩, 시카고 무역관장 역임한 후 2017년 8월 1일부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 무역관장으로 부임하였습니다. 해외 근무 전에는 코트라 본사에서 투자유치 담당 부서 Invest Korea 근무(제조업 유치팀장, 투자총괄팀장), 기업역량강화 실장, 인재경영실장으로 근무하였습니다.



-대미 한국 수출동향 및 앞으로 전망은. 


먼저 미국의 수입시장 동향을 간단하게 소개드리면. 2017년 미국은 2조 1,426억 불을 수입(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하였으며, 주요 10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영국을 제외하곤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주요 10개 수입국 중 수입금액 기준,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국의 대미 수출은 2017년 686억 달러로, 전년도인 2016년 664억 달러 대비 3.2% 증가하였습니다. 

2018년 미국 경제전망은 국내 소비, 생산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어 연간 2.4% 성장이 전망되나, 주요 정책 불확실성 상존은 위협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018년 대미 한국 수출 전망은 미국 경제 전망 및 그동안의 대미 수출 동향에 비춰 볼 때 2018년 대미 한국 수출은 약 3~5%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트라가 미주 한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지요? 만약에 가능하다면 구체적 전략은? 


KOTRA는 2017년 K-Move사업을 통해 국가 전체 해외취업지원자 약 4,500명 중 680명의 해외 취업 지원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KOTRA는 86개국에 127개 무역관을 운영 중이며, 이 중 16개 K-Move센터 운영 무역관을 포함, 총 41개의 무역관이 센터, 거점, 지원 무역관 등의 형태로 해외 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KOTRA 해외 일자리사업 전략은  KOTRA 본연의 임무에 맞추어  KOTRA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케팅 및 투자유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원 해외 취업자에 대한 사후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현지 정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 개정을 요구하여 지금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 관심 있는 자동차 비관세 장벽 완화, 농수산물 시장 개방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을 대표해서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대한 전망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개정 협상이 진행 중으로 협상 진행 일부 내용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구체적인 협상 전망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예측한다면 전면적 개정보다는 일부 미흡한 이행 개선, 신규 조항 추가 방식으로 진행하되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특히 미국 측이 자동차 비관세 장벽 완화, 철강 수입규제, 서비스 추가 개방 등과 관련 강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트라 뉴욕 지점 조직 및 직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KOTRA는 86개국에 10개 지역본부를 거점으로 총 127개 무역관을 운영 중입니다 이 중 북미지역본부를 겸하고 있는 뉴욕무역관은 미국 8개 무역관 및 캐나다 2개 무역관 총 10개 무역관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뉴욕무역관에는 본사 파견 직원 7명 및 현지 직원 약 30명 등 총 약 40명이 근무 중입니다. 


뉴욕무역관 주요 사업으로는 지사화 사업(금년도 유치 목표 58개사), 전시회 지원 사업(치과전시회 등 총 3건), 해외시장뉴스(17년 목표 81건)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바이오 USA 전시회와 연계한 바이오 콘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K-Beauty 콘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등도 추진 예정입니다. 


뉴욕무역관 외에도 뉴저지 린우드에 뉴욕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운영 중이며, 팀장 1명 및 직원 3명이 약 23개 현지 진출 예정 우리 중소기업들에 대해 초기 현지 정착 및 마케팅 지원 중입니다.



-한국 무역업체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무역 애로 사항은? 


▶미국 시장 진출 관련, 정보 부족 및 관련 정보에 가 어디 있는지 몰라 이를 찾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KOTRA는 해외시장뉴스(news.kotra.or.kr) 등을 운영 중인데 해외시장 뉴스에는 연 약 4천 건의 해외 시장 관련 현장 정보가 등재되고 있습니다. 


문의 내용의 대부분은 미국 진출 시 유의사항, 각 산업별 인증 관련 필요 사항 등에 대한 문의로, 애로가 있는 업체들은 KOTRA에 직접 문의를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미주 한인 경제력은 세계 65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2년 백악관 발표) 미주동포 경제인들과의 연대하여 한국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고 미주 한인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공동사업 구상을 가지고 계신지요? 가지고 있다면 구체적으로 


▶KOTRA 북미지역본부 겸 뉴욕무역관은, 미국 소재 주요 한인 경제단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미주 한인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KOTRA를 통해 미국에 진출하는 중소 중견기업들과 미국에서 사업 등을 영위하시는 여러 교포 경제인들 간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더욱 많이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금년도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의 계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오늘 좋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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