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4 (금)

CEO 인터뷰

경상북도 뉴욕 사무소 김준태 소장 인터뷰


사진 : 경상북도 뉴욕 사무소 김준태 소장


뉴욕 경제신문은 미 동부 한인 경제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 CEO 및 한인 경제단체장들과 만나는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그 열여섯 번째 순서로 지난 2월 28일 수요일 오후 맨해튼 파크 애브뉴 소재 사무실에서 한국 경상북도 뉴욕 사무소 김준태 소장을 만났다. 인터뷰에는 뉴욕 경제신문 발행인 '박병찬' 대표가 주관하였다.



-간단한 김준태 소장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경상북도 영덕 출신으로 영덕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후 9급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 야간에 영남대학교 졸업하고 현재까지 20년간 경상북도 도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뉴욕 부임 전에는 경상북도 도청 청년 정책관실에서 만 39세 미만 청년 사업가 창업지원 업무를 하던 중 뉴욕 통상 투자 주재관(3년 임기)으로 발령이나 금년 1월 부터 뉴욕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뉴욕에 오신지는 얼마나 되셨는지요? 뉴욕에 근무하시면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부탁드립니다. 


2018년 1월 9일 가족과 함께 뉴욕 도착하여 현재 뉴욕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뉴욕 사무소에는 제가 혼자 근무하기 때문에 정착에 필요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미국은 한국과는 문화도 틀리고 해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곳 관공서들은 대부분 한국보다 1-2시간 일찍 퇴근하는 것 같았고, 제 생각 입니다만 언어가 안 되면 불친절한 것 같았습니다. 


이곳의 대부분의 일들의 특징은 전화로 처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일일이 방문해야 일이 해결되기도 합니다 또한 저로서도 직접 만서 보고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리기도 했습니다. 예를들면 운전면허의 경우 필기시험 2번 보았는데 그동안 DMV 방문을 4번 차례 했었고, 교육청은 3번 방문, 은행은 3-5차례 방문 휴대폰은 개통 건으로 다수 방문등, 시간이 지나면서 코트라 직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이제는 편해졌습니다.

 


-경상북도 뉴욕사무소 주요 업무와 2018년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요? 


경상북도 뉴욕사무소는 올 2018년에 의욕적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올 4월과 9월(4월 18일, 9월 12일, 경주 경주 힐튼호텔) 두 차례에 걸쳐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산업재등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북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경주 수출상담회 (28개 기업 참가 예정) 에는 참가 하는 바이어들에게는 한국행 편도 항공편과 체류 숙박비를 지원하고 , 경주 문화탐방 투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오는 5월 10월, 두 치례 걸쳐 무역 사절단 파견을 파견하여 바이어 들과 상담할 기회를 제공할 예입니다. 


세 번째로는 뉴욕 국제 식품 박람회 ( 6월 30일 ) 참가하여 경상북도 식품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로 코트라 후원을 받아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할 예정입니다, 3월 말 경북 투자 유치단이 미국 방문 예정이며 주요 투자 관심 종목은 바이오/제약, 물류, 에너지, 자동차 부품 등입니다.  유력 바이어 발굴 및 상담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섯 번째로 경북도와 한인사회 등 국제교류 지원할 예정입니다. 

북미지역 경상북도 해외 자문단 31명 위촉할 예정이며, Hmart , 서울 식품 등 한인 기업에 경상북도 지역 대학생 20-30명 인턴사업 추진 중입니다. 


여섯 번째 오하이오 주 6.25 참전용사 후손 한국 방문 추진입니다. 경상북도는 1984년 미국 오하이오 주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경상북도의 한국의 대표적인 영토 독도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뉴욕 한국 문화원에도 독도 홍보물 배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생산품들과 대표 기업들을 소개해 주세요 


경상북도의 울릉, 울진, 영덕 , 포항, 경주 등 동해안 5 개시 군은 대게, 과메기, 돌문어, 미주구리 등 수산식품 가공업이 활발합니다. 대표적인 농산물로는 상주의 삼백(쌀, 누에고치, 곶감), 김천의 포도, 자두, 청도 영덕의 복숭아, 의성의 마늘, 영양의 고추, 청송 영주의 사과, 고령의 딸기, 수박, 안동의 고구마, 성주의 참외 등이 있습니다. 경상북도 공식 농축산물 쇼핑몰 경북 고향 장터 사이소(http://www.cyso.co.kr/)의 많은 상품들은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미주 한인 경제력은 세계 65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2년 백악관 발표) 미주동포 경제인들과의 연대하여 경상북도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고 미주 한인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공동사업 구상을 가지고 계신지요? 가지고 있다면 구체적으로 


한인 기업들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의 미국 판매망 확대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청년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특히 청년 CEO 창업제품들의 미국 판로개척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경북 지역 대학생 미국 취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투자 가능한 미주 한인 기업들을 발굴하여 경상북도에 투자를 성사시키도록 하려고 합니다. 

스탠퍼드 호텔 안동 기동식 같은 한인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사례들을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주의가 한국에 대해서 아주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대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국은 2012년 한미 FTA 체결 후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가 증가하고 있고, 일자리가 줄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현재 한미 FTA 2차 협상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미국은 서비스 분야를 포함하면 오히려 흑자를 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문을 보면 미국은 거의 완전고용에 가까운 실업 룰(4%대)을 보이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지난 1월 세탁기, 태양광 페널에 대한 긴급 수입 제한 조치 (세이프 가드)에 이어 곧 철강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북 지역 기업에도 많은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 기업들이 미국 진출 시 가장 크게 느끼는 애로 사항은? 


미국 시장정보와 경북제품 홍보가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소통 문제도 크다고 생각되며. 또한 정기적으로 미국 시장 정보를 정보를 얻고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 경북인들에게는 이 부분이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다고 생각됩니다 , 특히 한류 영향이 있는 중국계 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주 한인 경제인들이 경상북도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나 사업 모델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또한 경북지역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은 ?  


성공적인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이미지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습니다 의성의 컬링이 이번 올림픽 때에 인기를 끌었는데 의성은 경상북도 소재 도시입니다. 특히 의성은 흑마늘이 유명합니다 저도 경북에 있을 때 하루에 1-2 개씩 매일 먹곤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백두대간 700리, 낙동강 80리, 동해안 1천 리의 넓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과 바다와 산아 어우러진 동해안 개발 사업을 추전 소개드립니다. 또한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에 투자하는 기업인들에는 투자보조금 지원, 행정지원 등 많은 투자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상북도 뉴욕사무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뉴욕 동포들 및 뉴욕 경제신문 독자들에게 인사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3년 임기 동안 경북지역 중소기업 수출 증대와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또한 한인사회에도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연락을 주시면 제가 할 수 있는 한 능력껏 적극적으로 도와 드리겠습니다. 
뉴욕, 뉴저지 한인 사회도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하여 자랑스러운 한국인임 을 미국에 널리 알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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