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종만 뉴저지 한인 네일협회 회장
안녕하세요 손종만 회장님 뉴욕 경제신문 발행인 겸 CEO 박병찬입니다. 바쁘실 텐데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Q뉴저지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직능단체인 뉴저지 한인 네일협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뉴저지 네일협회는 1992년 창립 3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뉴저지주 최초 최대 단체입니다. 소수민족인 단체로 협회 노력으로 뉴저지주 네일 미용법의 기초를 만들었고 최근들이 서류 미비자 미용 라이선스 취득 자격, 인터넷 수업 인정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곳 한국어 미용시험이 상원 통과를 두고 있으며 많은 세미나를 통해 네일업의 발전에 노력 뉴저지주 1200여 한인 네일숍의 대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Q벌써 2024년 청룡의 해가 여덟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회장님 임기 중에 코로나 및 큰 변동 등외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기간이었였습니다. 네일 업주들을 함께 협회에서는 슬기롭게 잘 대처를 하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어려움과 협회의 향후 계획 등을 저희 독자들에게 간단히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네일 업계는 코비드 이후 아직 100% 회복을 못한 상태에 네일업의 경기 침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질적인 기술직 인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인 네일업계는 소규모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신기술과 신재품 도입의 어려움, 무모한 경쟁으로 산업 자체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협회는 신제품 공동 구매, 신기술 세미나, 미용법 노동법 세미나, 커미션제 세미나 등 한인 네일업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Q노동법 문제 및 그밖에 위생 및 환경문제 등 정부의 규제가 생긴 것이 있으면 알려 주시고 이에 대한 협회 및 회원들의 대응방안을 설명해 주세요.
노동법은 모든 이 합법적인 거주자, 서류 미비자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가장 기초적인 법입니다. 많은 한인 업주들이 일당제를 선호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노동법을 준수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타민족과의 노동법 문제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일업은 준의료 행위로 전문 자격증을 필수로 하는 직업군입니다. 지금까지는 자격증 획득은 영주권자 이상만이 가능했으나 뉴저지 네일협회는 서류미비자도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시켰으며 이로 인해 많은 서류 미비자도 자격증을 취득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격증 문제로 미용국 티켓을 받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Q네일산업에 한인 2세가 참여하는 정도가 타민족에 비해 적어 네일종사자가 노령화되고 산업이 혁신이 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유가 무엇이고 이를 대처할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코비드의 영향으로 미국 네일업은 2021년 8.57 빌리언 달러로 기점을 찍고 지금 7.25 빌리언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신기술, 신재품 부제로 약간의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무절제한 소수민족의 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복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네일업은 크고, 화려하고, 저렴하게 란 생각으로 왔지만 네일업은 뷰티와 관리, 서비스의 병합으로 반 의료행위에 속한 업종으로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물 안의 개구리식의 사업이 아닌 넓게 바라보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2세들의 적극적인 영입을 위해서 네일업은 노동 직업군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부가 가치 있는 사업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노령화는 충분히 극복하리라 생각하며 지금 조금씩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네일업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혁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고 현재 혁신적 스타트업이 업계 전체에서 있습니까? 한인스타트업 및 외국 스타트업 포함하여 예를 들어 설명하신 어떤 회사, 어떤 기술이 산업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나요?
뷰티의 목적만이 아닌 관리, 건강 등을 생각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일어나고 있으며 salon suit 이란 새로운 뷰티 서비스 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Q네일산업이 지속성장가능한 산업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허들이 무엇입니까? 해결하는 구체적 대응방안은 무엇입니까?
네일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네일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네일인입니다. 보다 손쉽게 네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정부와 노력 중이며 해외 네일 자격증을 뉴저지 자격증으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 중입니다 특히 한국 네일 자격증의 상호 인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한인 네일 협회 회장에 연임하셔서 매우 왕성한 활동을 하셨는데 취임 후 진행하신 주요 행사를 동포들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을네일 쇼 등 ) 2024년 주요 추진 사업 계획은?
지금까지 장기간 계획하고 준비해 온 서류 미비자의 네일 자격증 취득, 인터넷 수업 인정, 한국어 시험 (정확히 뉴저지 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4 가지) 해외 네일 자격증 인정 J비자, M비자, B-2 비자 등을 통한 한국네일인들의 미국 진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저지 한인 네일숍의 고급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위해 주정부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네일 관계자들과의 접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미국 경기와 함께 회장님께서 느끼는 한인 네일 업계의 체감 온도와 한인 네일 업계의 활성화와 및 한인경제의 발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인네일 업계의 문제점은 발전을 위해 나가는 것보다 과거의 방법에 안주하는 나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쌍둥이도 세대 차이가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넓게 멀리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것을 미국 것에 버무리며 우리의 특색을 나타내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회 친화적인 마인드를 가지기 바랍니다.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Q이민을 오셔서 지금까지의 성공과 난관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한국에서의 삶보다 미국에서의 삶이 3배 이상 되는 시점에 어려웠던 시절도 많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만들었다 봅니다. 나를 내세우기보다 우리 함께를 내세우며 힘을 모아 간다면 문제가 있겠습니까?
오늘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뉴저지한인 네일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뉴저지 동포들 및 뉴욕 경제신문 독자들에게 인사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코리안이라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코메리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땅에서 살아간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좁은 울타에서 벗어나 미국이라는 커다란 물결에 함께 한다면 미국 속의 한인으로 더 큰 꿈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끔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