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작가의 전시 작품
(사진제공: 업노멀)
올해 마지막 노상현 작가 사진전시회가 인터넷 전시페이지 업노멀에서 12월 10일에 개최된다.
뉴욕은 인구의 3분의1이 백인이고 아시안과 히스패닉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하며 37%가 이민자로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진 대도시이다.
뉴욕에서의 삶은 서울에서의 일상과 크게 다르진 않다. 하지만 뉴욕이 가진 문화 인프라는 상당히 좋기 때문에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맨해튼의 매력에 매료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유난히 포근한 올 12월초 혼란스러웠던 미국 대선 후 하지만 여전히 평온한 맨해튼의 평범한 일상을 작가의 시선으로 쫒아가 본다.
다양한 시점의 뉴욕커의 일상을 감각적인 시각으로 포착하여 보는 즐거움을 만드는 노작가의 이번 전시는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맨해튼의 어느 12월이 더욱 특별해 지는 순간이 될 것이다.
한편 1973년 출생한 사진작가 노상현은 서울과기대 금속공예학과(학사)와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학과(석사)를 졸업했다. 2003년 논문집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 청구전을 하였으며 지금까지 개인전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업노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