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스트 프로그램 현장사진 >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이 뜨고 있다. 2013년 608억달러 규모이던 세계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매년 22% 이상 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는 1,359억달러, 오는 2020년에는 2,33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도 지난5년 동안 연 평균 15.8% 성장했고 지난 2014년 기준 2조 3,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가진IT기업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고객이 많은 병원, 보험사 간에MOU를 통해 협력체계를 만드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하 유니스트)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이 지난 11일(한국시간) 유니스트 대학본부 헬스케어센터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계약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눔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인 “눔 코치” 앱으로 유니스트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기존에는 주로 보험사 고객, 보건소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새로운 시도라 할만하다.
참여 대상은 대사증후군이나 비만 문제를 겪고 있는 유니스트 학생과 교직원이고 10월부터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눔 코치 앱을 통해 매일 습관 교정에 특화된 읽을거리와 미션이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앱으로 식사/운동/체중 기록을 하면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건강관리 코치가 앱 내 메시지를 통해 참여자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등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코칭 서비스가 진행된다.
눔코리아의 정수덕 총괄 이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을 책임질 재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더욱이 모바일 앱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리를 돕는 새로운 시도라서 매우 뜻깊습니다.”고 밝혔다.
유니스트 정두영 헬스케어센터장은 “대학생이 되면서 스스로 생활을 꾸려나가다 보니 불규칙한 습관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특히 저희 과기원처럼 기숙사에 생활하면서 많은 학업량을 소화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데, 우리 학생들이 눔의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자기관리가 가능해지길 바랍니다. ” 라고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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