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홈서비스 미소’ 론칭과 ‘기업 CI 리뉴얼’, ‘홈페이지 개편’ 등 전사적 리브랜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소는 기존의 홈클리닝 서비스에서 홈케어 영역으로 확장하여 홈서비스 미소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규 홈서비스는 ▲인테리어 ▲가전제품 ▲바닥·마루 시공 및 보수 ▲문·창문 설치 및 수리 ▲수도·전기 설치 및 수리 ▲가구 제작 및 수리 ▲철거·청소 ▲육아·실버·요리 도우미를 포함한 총 58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서비스 미소는 신청자의 연락처, 지역 등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홈서비스 전문가와 1:1 채팅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상담이 완료되면 최대 24시간 내로 견적서를 제공받는다. 모든 홈서비스 견적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소 리브랜딩은 홈케어 서비스로의 도약과 미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리뉴얼 한 CI는 기존 서체의 크기를 변경하고 볼드체 레터링을 통해 미소의 새로운 도전과 힘찬 성장을 직관적으로 담았다. 또한 CI 색상을 선명한 블루로 표현하여 미소 서비스로 고객 일상의 변화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홈케어 전문가로서 신뢰성을 강조했다.
개편된 미소 홈페이지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메인 페이지에는 미소의 슬로건인 ‘미소, 일상의 변화’를 테마로 한 이미지 노출로 편안하고 감성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했다. 또 서비스 상세 카테고리는 가사도우미, 이사, 홈서비스로 분류하여 확장된 서비스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미소의 빅터 칭 대표는 “홈서비스 미소 론칭을 통해 미소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홈케어 서비스 브랜드로 기존 홈클리닝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미소는 홈케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고, 일상의 변화를 경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소는 현재 약 3만여 명의 클리너(가사도우미)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기준으로 홈클리닝 재이용률은 85%, 누적 청소 건수는 180만 건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