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선도기업인 H2O호스피탈리티는 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 아시아가 선정한 ‘2021년 100대 유망기업 (2021 Forbes Asia 100 To Watch)’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 선정 ‘100대 유망기업’은 팬데믹 이후 경제 성장을 견인할 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회 선정에 900개 이상의 아시아 기업이 지원했고, 전문 집단의 종합 평가를 거쳐 뛰어난 성장성을 가진 총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H2O호스피탈리티를 포함해 4곳이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는 기업가정신 (앙트러프러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과 매출 성장 이력, 지역과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의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이번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포브스 아시아가 ‘100대 유망기업’ 푸드&호스피탈리티 부문에 H2O호스피탈리티를 선정한 것은 H2O호스피탈리티가 선도하는 호텔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이 가진 성장성, 자체 개발한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파악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ICT 기반의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호텔 내 인력이 투여되는 부문을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정 운영비를 최대 50% 절감시키고 있다. 또한 팬데믹으로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비대면∙무인화’ 전환에 따라 H2O호스피탈리티의 운영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코로나19 이후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며 올 3월 기준 한국과 일본, 태국 등에 약 7,500 여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H2O호스피탈리티는 호텔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업”이라며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전 세계 호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2O호스피탈리티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글로벌 선도기업 최우수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또한, 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는 2019년 및 2018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업가정신과 영향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