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위쿡(운영사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 9월 2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연다. 대상은 ‘음식 사업자들'이다. 로드샵을 접고 배달 음식점을 시작하려고 하거나, 식품의 온라인 판매채널과 유통 채널을 확대하거나, 음식을 중앙집중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센트럴 키친을 구하는 경우 등이 모두 해당된다.
위쿡 강혜원 부대표는 설명회를 통해 음식 사업자들이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할 때 반드시 필요한 노하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사람들의 음식 소비 패턴과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온라인 채널로 진출할 때 꼭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강 부대표는 “코로나 19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F&B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비대면 음식 소비가 ‘뉴 노멀(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으며, 이 같은 소비 패턴이 지속되면 음식 사업의 방식도 변하고 있다. 이미 위쿡딜리버리를 통해 배달 음식점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푸드 메이커의 문의가 매월 2-3배씩 증가하고 있고, 제조형 공유 주방 문의량도 마찬가지"라며 이미 다가온 변화를 설명했다.
공유 주방 위쿡은 이 같은 흐름 속, 사업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 위생사들로 구성된 식품안전팀의 엄격한 위생 관리는 물론이고 브랜딩과 마케팅, 운영, 판매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F&B 비즈니스 플랫폼이기 때문. 특히 배달형 음식사업은 위쿡을 활용할 경우 일반 음식점 대비 영업이익률을 11%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제조/유통의 경우 월 단위 비용이 더 저렴해진다. 월평균 60만 원으로 음식을 만들고, 포장하고, 배송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