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5 (목)

스타트업

(주)클래스팅-서울교육대학교 교육사업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체결

국내 에듀테크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22일 오전 서울교육대학교 중앙회의실에서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이사(왼쪽)와 김경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교육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교육대학교 >


11만 교사와 280만 학생, 학부모가 사용하는 국내 최대의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대표이사 조현구)과 서울교육대학교(총장 김경성)는 2월 22일,서울교육대학교에서 교육사업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환경이 시대 변화와 함께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국내 에듀테크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협력할 주요내용은

▲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서비스 개발과 교육적 효과 연구를 위한 상호협조

▲ 서울교육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의 에듀테크(Edu-Tech) 스타트업(Start-up) 경험을 위한 클래스팅의 인턴십 프로그램(Internship Program)제공

▲ 클래스팅이 개발하는 교육서비스가 국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고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서울교육대학교의 조력 등이다.

 

클래스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인공지능 교육플랫폼의 연구개발과 학교 현장 교사들의 수업연구 지원 등 교육 사업적인 성과와 아울러 교육의 질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MOU는 22일 체결되어 25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17 클래스팅 에듀포럼’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200여명의 교사들 앞에서 공표가 되었다. '변화하는 교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에듀포럼에는 각계 전문가, 현직 교사 및 청년, 클래스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현구 대표이사(클래스팅)는 개회 인사말에서 "클래스팅은 학교 교육이 바라는 개인화 교육을 위해 작년 한 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거쳤으며 본 사의 강점인 교육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올 해는 학교에서 개인화 교육이 가능하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은 "교육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다. 좋아서 하는 것, 재밌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교육대학교와 클래스팅의 산학협력으로 세계적인 에듀테크 기업이 한국에서 나오는데 공헌할 것"임을 전했다.

 

 

클래스팅 소개 

클래스팅은 교사 출신 창업자가 만든 에듀테크 회사이다. 조현구 대표는 교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교 교육이 가지는 한계를 체감하였다. 한 반에 30명이 넘는 학생을 가르치는 획일화된 수업으로는 학생 모두를 수업에 참여시키는 것이 어려웠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관심사에 따른 가르침은 불가능했다. 이런 학교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반 학생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클래스 클래스팅을 만들고 거기서 발생하는 교육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교육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지금은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약 1만5천개 학교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클래스팅: http://www.classting.com 

클래스팅 러닝카드: http://www.learning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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