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 '엔핏'(대표 김대형, http://enfit.co.kr)이 22일 회원용 iOS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버전의 회원용 iOS 앱은 원터치로 식단 업로드와 식단 모아보기가 가능해졌다.
엔핏은 식단관리, 운동관리, 체형보고서로 구성되어, 퍼스널 트레이너들이 회원들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최근 홈트레이닝 등 모바일 PT를 이용해 혼자 운동하는 인구가 늘면서 운동으로 인한 부상 및 잘못된 운동 습관이 정착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되었다. 엔핏은 이러한 문제들을 퍼스널 트레이너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관리하게끔 하면서 해결하고 있다.
엔핏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신규 고객에게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관리를 결합한 퍼스널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서 제시될 수 있다. 운동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 고객층이 재등록을 하지 않을 때에도 활용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엔핏은 수도권 내의 500여명의 트레이너와 6,000여명의 회원이 사용 중이다. 2월 17일 ‘재등록율이 80%까지 높아졌다’, ‘식단, 운동 및 생활습관을 교정하려면 꼼꼼함이 필요한데, 온·오프라인이 병행되니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엔핏을 통해 400만 원 이상의 부수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개인 트레이너도 생겨나고 있다. 퍼스널트레이닝의 장벽을 낮추고 이를 보편화시킬 수 있다고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김대형 엔핏 대표는 “트레이너들이 가지고 있는 PT의 가치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 원격 퍼스널트레이닝을 통해 1인 1트레이너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