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가 자사의 온라인 드럭스토어인 라이브스토어의 정식 런칭 소식을 13일 알렸다.
라이브스토어는 인테이크와 더불어 네추럴라이즈, 어스맨, 클래식농원 등 약 120개 브랜드의 7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드럭스토어다. 지난해 12월부터 임시 운영하면서 고객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반영해 12일 정식 런칭했다.
인테이크는 이번에 라이브스토어를 정식 런칭을 하면서 라이브스토어의 자체 브랜드 제품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라이브는 라이브스토어의 자체 판매를 통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건강식품이다. 현재 슈퍼푸드 9종 판매 중이며, 추후 건강즙과 고구마말랭이 등 라이브 식품이 출시 예정이다.
라이브 외에도 현재 라이브스토어에는 비타민과 영양제를 비롯해 다이어트식품, 대용식, 보충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인테이크에서 나아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는 것이 인테이크 측 설명이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우리 사회에 ‘건강식품은 비싼 것이 좋다’라는 인식이 은연중에 퍼져있는데, 이는 건강식품에 대한 높은 마진율 책정의 관행화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관행을 깨고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한 식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라이브스토어는 유통 단계를 축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리적인 온라인 드럭 스토어’라는 이념을 실현하고자 라이브스토어의 마진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라이브스토어는 제품 구매 시 최대 10% 적립과 함께 보너스 쿠폰 지급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런칭 기념으로 배송비 결제 시 슈퍼푸드를 무료 증정하고 있고, 친구 초대 시 적립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브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태이크 홈페이지 : http://www.intakefoods.kr/en/
라아브스토어 : https://live-sto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