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차이 코퍼레이션이 간편 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출시했다. 차이는 현재 한국 모바일 커머스 티몬(TMON)에서 이용 가능하다.
차이는 직불 결제(계좌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들과 연계해 제공된다. 가맹점과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보다 낮춰 지원한다. 티몬을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 외에도 오프라인 결제 출시 및 가맹점 모집을 통해 높은 결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차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티몬에서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티몬에서 차이로 첫 결제 시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매일 지급한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몬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차이의 도입으로 획기적인 결제 수수료 경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이 같은 비용 절감이 다시 고객들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티몬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는 “차이는 군더더기 없이 결제에 집중한 서비스며 휴대폰 번호와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결제 과정도 최대한 단순화해 소비자는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2-30대가 선호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