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6 (수)

스타트업

플랜티 큐브, 중동 진출


사진 : 플랜티 큐브 재배동 내부를 원격 모니터링으로 확인한 장면.

image credit : 엔씽


팜테크 스타트업 엔씽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스마트팜 ‘플랜티 큐브’를 수출하며 중동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엔씽은 지난 3월 국내 대기업과 중동 스마트팜 사업 개발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현지 종합상사와의 협업을 기획해 시장 진출에 착수했다.


엔씽의 플랜티 큐브는 모듈형 스마트팜으로, 척박한 사막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신선 채소를 재배하는 기술을 갖췄다. 40피트 컨테이너 농장을 기능별로 입구동, 육묘동, 재배동 등으로 모듈화해 완전 밀폐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온도, 습도, 방역 등 재배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게 비결이다.


중동에 진출한 플랜티 큐브의 첫 재배 작물은 ‘로메인 상추’다. 향후 아부다비 현지의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고수익 품종 위주로 재배 작물이 확대되며, 재배된 샐러드 채소, 허브류 등은 운영사를 통해 현지 신선채소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엔씽 한승수 전략이사는 “중동 스마트팜 시장을 선점하는 플레이어가 곧 세계 시장을 리딩 하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시장에 스타트업으로서 참여한다는 것은 엔씽의 기술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방증이기도 하다”며 “아직 뚜렷한 결과를 낸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업계에 이정표를 남길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과감하게 움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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