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추적 기업 비주얼캠프가 17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 원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기술력과 독보적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포함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시선 추적기술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비주얼캠프가 꾸준하게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힘써온 만큼 앞으로 실제 성과를 통해 신용보증재단의 혁신 아이콘 기업 선정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혁신기술 스타트업이다. VR,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시선 추적을 적용해오고 있다. 특히 6cm의 초소형 리모트 아이트래커는 태블릿은 믈론 스마트폰에도 부착이 가능하다. 아이트래커가 부착된 모바일 기기는 휴대가 용이해 원격으로 시선패턴을 분석, 교육 효과성 및 인지 기반 질병 등을 예측할 수 있다. 관련해 국내외 온라인 교육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트래킹 기술을 활용, 학습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