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 세이브앤코
세이브앤코의 세이브 프리미엄 콘돔 ‘세이브 오버나잇 러브키트' 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에서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상 (Gold Prize)’을 수상했다고 7일(한국 시간) 밝혔다.
지난 6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시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세이브앤코는 대통령상을 받은 엘지전자의 올레드 TV에 이어 퍼시스의 오피스형 소파와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 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상작들은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일산 킨텍스에서 10일까지, ‘2019 디자인 위크 인 대구’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세이브앤코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해당하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19’, ‘IDEA 2019’ 수상을 포함해 14개 세계 유수 어워드(펜타어워즈,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A’ 디자인 어워드, 그래피스 디자인 어워드, 하우 국제 디자인 어워드, 인디고 디자인 어워드, IDA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세이브앤코의 박지원 대표는 “다수의 해외 어워드에서 수상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유수 대기업과 함께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훌륭한 디자인 뿐 아니라 여성의 건강을 고려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디자이너 출신인 박 대표는 미국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직접 세이브의 브랜드 디자인과 상품 디자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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