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스타트업

레진코믹스, 하반기 사업계획 발표

레진코믹스가 미국 시장에서 마블과 DC를 제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미국 구글플레이 만화부문 매출(Top grossing)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운영 중인 글로벌 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가 마블코믹스와 DC코믹스를  제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미국 구글플레이 만화  카테고리 매출(Top grossing)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2016년 1월 레진코믹스가 미국  시장 진출 당시 밝혔던 '한국의 웹툰을 세계 최대 소비자 시장인 미국에 공급해 국내 웹툰의 수출채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현지의 대표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이런 가운데, 레진코믹스는 상반기 미국시장 성장세에 안주하지 않고 외형과 내실 모두  새롭게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개인화, 다양화, 세계화'를 핵심 비전으로 하반기 제2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30일 미국 구글 플레이 만화부문 매출(Top grossing) 순위


먼저 플랫폼 개인화다. 레진은 지난해 본격화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하반기 홈 개편을 통해 개인화된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레진이  서비스하는 모든 작품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추천해 독자 시야에서 멀리 있는 작품도 개인 앞으로 소환한다는 목표다. 


콘텐츠 다양화도 예정돼 있다. 레진코믹스는 일본웹툰 300여 편을 포함 중국웹툰 100여 편과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작가의 웹툰도 서비스 중이다. 레진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 작가의 한국어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진 챌린지'를 오픈, 신인작가 발굴에 나선다. 레진 챌린지를 통해 정식 연재 기회를  갖게 되는 작가들은 레진 한국어 플랫폼 뿐 아니라 레진이 경쟁 우위에 있는 미국시장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하반기 핵심 사업을 바탕으로 기존 웹툰 콘텐츠  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용자분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스트 오라이온, AI 기반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 출시 이스트 오라이온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영상 제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과 개인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 채널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자동으로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스트 오라이온은 미주 한인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 단체 임원단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 단체들의 활동과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토마스 박 공동대표는 "최근 숏폼 콘텐츠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스트 오라이온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미주 한인 사회의 디지털 변화를 선도하고, 한인 단체들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서비스 특징은 다음과 같다: -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 실시간 트렌드 분석 및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