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캐릭터의 크리켓팡 캐릭터
유니드캐릭터(대표 송민수)는 자체 창작한 캐릭터인 ‘크리켓팡(CricketPang)’이 국내 캐릭터 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23~24일 양일간 붐버이에서 열린 ‘인도 라이선스 엑스포 2018’ 행사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기도 했다. 유니드캐릭터는 로즈핑, 토마몬, 크리켓팡 등 자체캐릭터를 출품하였으며 특히 인도 타겟으로 기획·개발해서 출품한 ‘크리켓팡’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받았다.
유니드캐릭터는 인도 현지의 주요 애니메이션 제작사, 미디어사, 테마파크, 에이전트사, 라이선시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미팅하였으며, 크리켓팡의 TV애니메이션을 인도 현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공동 투자하여 제작하기로 하고 본계약 등 실무 진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와 에버랜드에서 캐릭터·컨텐츠사업을 두루 경험한 송민수 대표가 2017년 설립했다.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로즈핑, 토마몬, 크리켓팡 등 자체 캐릭터IP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중인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 회사이다.
송민수 대표는 “크리켓팡을 인도의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공동으로 TV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내년 말 인도 방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것이고, 이번 인도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캐릭터 프로젝트를 속도를 내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