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씨엔티테크 키오스크
씨엔티테크가 홍콩 KFC에 키오스크 및 모바일 자동 주문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키오스크는 터치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모두 가능한 무인 주문기이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주문을 위해 카운터 앞에 길게 줄을 설 필요 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카드로 바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셀프서비스로 운영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업계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씨엔티테크는 이달 18일 홍콩 KFC 어드머럴티(Admiralty) 매장과 튠문(Tuen Mun) 매장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고, 매 월 5개 매장 단위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중순에는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통해 이용 가능한 모바일 자동 주문 시스템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모바일 자동 주문 시스템은 매장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키오스크를 모바일로 접속하여 음식 주문부터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고객 대기열 감소와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푸드테크 플랫폼을 전파하고 스마트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국내 푸드테크 플랫폼에서 97%라는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만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